서울대 출신 배우 황석정
서울대 졸업 후 한예종 재입학
드라마 ‘필란드 파파’ 출연

출처 : instagram@seogjeonghwang
출처 : Youtube@OBS플러스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후 극단에 입단했다는 황석정은 입단 초기 허드렛일을 하던 중 설경구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황석정은 서울대 재학 시절부터 음악대학 연극반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등 연극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연기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다시 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하기까지 했다.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황석정은 영화 ‘황해’, ‘사이비’, ‘두근두근 내 인생’, ‘더 폰’, ‘곡성’, ‘살인자의 기억법’, ‘그것만이 내 세상’ 등과 드라마 ‘시크릿 가든’, ‘돈의 화신’, ‘연애의 발견’, ‘미생’, ‘왔다! 장보리’, ‘식샤를 합시다 2’, ‘그녀는 예뻤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친애하는 판사님께’, ‘징크스의 연인’ 등에서 다양한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출처 : 미생
출처 : 그녀는 예뻤다

배우 황석정은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핀란드 파파’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드라마 ‘핀란드 파파’는 남다른 사연으로 가족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이 모인 수상한 카페 ‘핀란드 파파’의 신입 유리와 사라진 첫사랑 우현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로맨스다.

‘핀란드 파파’ 측은 방영을 앞두고 19일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으며 배우 황석정을 포함해 김보라, 김우석, 정민성, 김준호, 장도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처 : 필란드 파파
출처 : 영화특별시

황석정 ‘핀란드 파파’에서 홀 담당이자 가짜 가족의 엄마 마리를 맡아 연기한다.

이날 황석정은 ‘핀란드 파파’가 “나 자신 같았다”라며 “성숙하지 못하고 엉뚱하고 잘못도 많아 속상할 때가 많다. 등장인물이 다 어딘가 모자라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는다. 같이 모여 가짜 가족이 돼 아픔을 만져줘 좋았다”라고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해 시청자의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매혹적인 훌라춤을 선보인 황석정은 “배우 안 하고 하와이로 가 머리에 꽃 꽂고 훌라춤을 추고 싶었다”라며 너스레 떨어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2

지역 소식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