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데뷔 초 퍼졌던 악성 루머에 대해 언급해
8일 ‘MY WORLD’로 당당한 컴백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aespa_official

일본의 방송에서 에스파의 첫 단독 콘서트 투어 ‘SYNK : HYPER LINE'(싱크 : 하이퍼 라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카리나는 에스파만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당당함? 저희는 어디 가서도 기죽지 않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녀는 데뷔 순간을 회상하면서 떨리는 억양으로 “솔직히 데뷔했을 때는 많이 기죽어 있었는데 무대에서만큼은 절대 기죽지 않았다. 그래서 그 모습에 팬분들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답변을 이어갔다.

이는 데뷔 초 퍼졌던 악성 루머에 대해 심정을 이야기한 것으로, 카리나는 에스파 데뷔 직전에 온라인에 퍼진 악성 글로 고생을 했다.

출처 : Instagram@aespa_official
출처 : Instagram@aespa_official

‘SM 연습생 유지민(카리나 본명)’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들이 학창 시절 술, 담배를 일삼고 연습생들을 협박하고 따돌리는 언행을 지속했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작성한 것인데, 해당 글 중에는 ‘죽은 피해자’라는 언급이 있어 더욱 논란이 커졌다.

이 외에도 엑소 카이와 방탄소년단 등 선배 그룹을 비하했다 등의 의혹도 있었다. 그러나 초중고 동창이라는 네티즌들이 ”절대로 양아치 일진이 아니다“, ”원래 착한 친구다“ 등의 증언과 소속사의 고소로 마무리되었다.

데뷔 직전부터 여러 악성 루머로 괴롭힘을 받았던 그녀의 심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인터뷰였다.

출처 : Instagram@aespa_official
출처 : Instagram@aespa_official

이런 카리나와 에스파는 마지막 활동 후 10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를 선보이며 팬들 앞에 선다.

타이틀곡 ‘Spicy’는 자유분방한 에스파만의 매력을 담은 곡으로 기존의 선보였던 강렬한 음악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멤버 각각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발랄하고 영한 에너지가 돋보이며 해당 앨범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됐다.

한편 에스파는 2020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이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아바타와 함께 등장해 주목받았다.

데뷔곡 타이틀 ‘Black Mamba’로 강렬하게 등장한 에스파는 ‘Forever’ 음원을 거쳐 ‘Next Level’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일명 ‘디귿 춤’으로 ‘한국대중음악상 2022’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제31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을 수상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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