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한혜진 일화
과하게 친절한 남친 고민 나와
스킨십 과했던 남자 연예인 폭로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남자 연예인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모든 여자에게 과하게 친절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사연 속 남자는 치마를 입은 주위 여성들을 위해 셔츠를 챙겨 다니고, 다른 여성의 손을 30분간 주물러주기도 해 보는 이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썸남이) 조금 잘생겼나 보다. 여성들이 거부감이 없어지려면 기본적으로 약간 생겨야 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한혜진은 “어떤 남자 연예인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되게 신기하게 처음 만났는데도 한 30분 만에 제 손을 잡더라. 카메라 안 돌 때도 그렇고. 그러면서 손을 계속 지압해 주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는 “기안84냐?”라고 질문했고, 한혜진은 “기안84랑은 살이 맞닿은 적이 없다”라고 부인했다.
또한 한혜진은 “가만히 서 있는데 계속 지압을 해주더라. 그래서 당황스러웠다. 그런 남자 2~3명을 아는데 다 잘생겼다. 더 웃긴 건 내 손을 만지면서 옆 사람이랑 얘기도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주우재는 “원래 누나라면 ‘뭐 하는 거야?’ 했을 텐데 얼굴 보니까 ‘어어?’ 한 거다”라고 날카롭게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그러지는 않았다. 지압을 잘하시더라”라고 변명했다.


한편 여러 차례 공개 열애를 즐겼던 한혜진은 ‘연애의 참견3’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애 상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2017년 4살 연하의 LG 트윈스 투수 차우찬과 6개월간 열애한 뒤 결별했다.
이후 2018년 MBC ‘나혼자산다’에 함께 출연 중이던 전현무와 인연을 맺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결혼설 등에 휩싸이기도 했던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별했으며, 결별 후 두 사람 모두 ‘나혼자산다’에서 하차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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