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해태 선발대회 ‘선’ 김가연
MBC 5기 공채 개그맨 출신 여배우
드라마 ‘비밀의 여자’ 출연 중

출처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처 : 1호가 될 순 없어

배우 김가연은 1994년 미스 해태 선발대회에서 미스 해태 선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진출했다.

이후 배우가 되기 위해 MBC 공채 탤런트 선발 대회에 응시하려고 하였으나 CF 촬영과 겹쳐 응시 기회를 놓쳤다.

얼마 뒤 김가연은 MBC에서 공채 개그맨을 선발하는 걸 보고 “개그도 하나의 연기이며, 같은 회사에 있는 다른 부서니 이직이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으로 개그맨 선발 대회에 응시했다고 한다.

결국 1994년 개그맨 공채 5기로 MBC에 입사한 김가연은 컬투와 동기인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출처 :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출처 : Instagram@jessica_kimkayeon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가연은 배우 활동을 겸하다가 1999년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를 통해 연기자로 완전히 전업했다.

그 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장희빈’, ‘왕꽃 선녀님’, ‘파리의 연인’, ‘맨발의 청춘’, ‘자명고’, ‘신사와 아가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연기력을 보였다.

특히 2004년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에서는 간호사 오미선 역으로 출연해 훌륭한 연기 실력을 보여줬다.

그 결과 제4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첫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출처 : 비밀의 여자
출처 : Instagram@jessica_kimkayeon

현재는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베테랑 연기자다운 모습으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에 빠지게 된 여자가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이다.

극 중 김가연은 여주인공의 딸을 빼앗아 간 브로커이자 YJ그룹 가사도우미로 위장 취업한 서경숙 역을 맡아 위기에 능한 임기응변을 펼치는 모습으로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8살 연하의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임요환과 재혼해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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