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헬스 유튜버 심으뜸
2018년, 4살 연상 남편과 결혼
남편 역시 피트니스 업계 종사자
사귄 지 한 달 만에 심으뜸이 프러포즈

Instagram@euddeume_
Instagram@euddeume_

최근 헬스 유튜버들의 수가 빠르게 늘면서 이들이 출연하는 콘텐츠도 다양해지고 있다.

일반적인 운동 방법 소개를 넘어서 헬스인들을 겨냥한 웹드라마, 콩트, 몰래카메라 등 다양한 콘텐츠들의 쏟아지고 있다.

이런 헬스 유튜버들의 바다에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엉짱녀‘, ‘머슬퀸’이라는 별명을 가진 심으뜸이다.

심으뜸은 20대 초반 미국 여행 도중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심각한 중상을 입었었다.

Instagram@euddeume_

목과 모든 경추에 디스크가 오고 손가락뼈가 부서지는 등의 중상을 입은 그녀는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후유증을 이겨내기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됐다.

운동을 쉬면 통증이 느껴졌다는 그녀는 매일 운동을 했고 피트니스 모델, 필라테스 강사를 넘어 유튜브까지 진출한다.

운동법 및 운동의 중요성 소개, 다른 헬스 유튜버들과의 콜라보 등을 통해 심으뜸은 3년 만에 국내 최초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성 헬스 유튜버에 등극하게 됐다.

Instagram@__domdomi

이런 심으뜸은 2018년 9월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는데, 상대는 피트니스 법인회사의 대표이사이자 대한피트니스 전문가협회 이사 겸 피트니스 경영 관련 강의자로 활동 중인 김형철 씨였다.

처음 두 사람은 피트니스센터 대표와 모델로 만났다. 일이 겹치다 보니 두 사람은 1년 넘게 서로 얼굴만 아는 사이로 지냈다. 그러던 중 둘과 함께 밥을 먹기로 했던 지인이 약속을 펑크냈고, 둘은 운명처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심으뜸은 “그전에 단둘이 만난 적도 없었고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 근데 그날 술 한 잔 안 마시고 3시간 동안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또 음식이 떨어지기 전에 계속 새로 시켜주는 센스있는 모습에 호감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Instagram@euddeume_

김형철 씨는 말이 잘 통하는 건 물론 유명해져도 한결같은 그녀의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는데, 결국 두 사람은 2번의 데이트 만에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지인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두 사람이 부부로 발전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실제 결혼관이 일치했던 두 사람은 사귄 지 한 달 만에 결혼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했고, 결국 2년간 사랑을 키운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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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현재 자녀 없이 뜨겁게 사랑하고 있으며 실제 인스타그램에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두 사람의 사진이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다.

한편 심으뜸은 현재 ‘힙으뜸’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구독자는 12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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