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와 결별설 휩싸인 지드래곤
지인들과의 근황 알려 화제
짧은 머리카락으로 변신해 눈길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의 결별설에 휩싸였던 빅뱅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의외의 지인과 함께 근황을 알려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븐의 공연을 관람한 인증샷과 함께 세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시태그 했다.
공개한 영상 속에는 가수 세븐이 무대 위에서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지드래곤이 세븐 및 지인들과 함께 다정히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었다.
지드래곤은 “볼륨업”이라는 글과 함께 손뼉 치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지드래곤이 언급한 볼륨업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린 뮤지컬 ‘볼륨업’을 의미하는 듯했다.
이들의 재회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는 이들이 같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선후배 사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지드래곤은 과거 빅뱅으로 데뷔하기 이전 세븐 무대의 댄서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수 세븐은 2013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음에도 YG 소속 가수들과 돈독한 인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드래곤은 같은 날 패션모델 안아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근황을 알려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이들은 야외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며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그는 안아름뿐만 아니라 쌍둥이 자매인 안다움과도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였다.
특히 지인이 올린 사진 속 지드래곤은 밝은 염색모의 장발이었던 모습과는 다르게 눈에 띄게 짧아진 모습이었다.
비니를 쓰고 펀칭 셔츠를 입어 지드래곤다운 스타일리쉬한 패션 센스로 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핑크 제니와의 결별설 이후로 지드래곤이 근황을 알려오자 누리꾼들은 “머리 자르니까 더 나은 듯”, “전보다 훨씬 안색이 좋아 보이네”, “기운 차린 것 같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