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SG워너비 두 번째 품절남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부와 비공개 예정
과거 SG워너비 멤버들의 발언이 재조명

instagram@moks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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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소속사 목소리 엔터테인먼트는 “김진호가 1년간 교제한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오는 10월 23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진호는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에 이어 두 번째로 ‘품절남’이 된다. 앞서 이석훈은 지난 2016년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 후 행복한 신혼을 보내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김진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으려 한다. ‘너를 안으면 나를 안아주는 것 같다’라는 이 감정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상대와 결혼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잘살겠다며 “이 안에서 피어날 새로운 삶을 또 노래하겠다”고 덧붙였다.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

김진호는 작년 5월에 방송된 ‘원더풀 라디오’에 SG워너비 이석훈이 공식 DJ가 된 후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SG워너비 김용준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결혼한 멤버가 부러웠던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김진호는 “이석훈의 눈빛과 행동에서 안정감이 느껴진다. 아기도 너무 예쁘다”며 새로운 가족에 대해 부러움을 이야기했다.

이뿐만 아니라 같은 멤버 김용준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이석훈 다음 결혼 타자로 김진호를 지목하기도 했다.

김용준은 김진호에 대해 “연애도 거의 해본 적 없고 여성 앞에서 말도 잘 못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MBC ‘라디오스타’

이어 오래 쉬다 보니 바뀐 것 같다며 김용준은 “왠지 (김진호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진호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한다”, “잘 살길 바란다”, “축가 부를 거 많겠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진호는 과거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이상형으로 조정린을 뽑은 적 있다.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진호는 DJ 최화정의 “한국 여자 연예인 중에 이상형을 고른다면”이라는 질문에 “조정린이 좋다. 귀엽고 복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린은 “SG워너비가 데뷔 초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한 적 있다”면서 “그때도 김진호가 이상형이라며 사진을 찍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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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조정린은 김진호가 사귀자고 하면 어떻게 반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생각해볼 것도 없다”면서 “당연히 사귀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에 김진호는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이 바뀌었다며 “도도하고 다가가기 쉽지 않은, 또 알아갈수록 그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진호는 3인조 남성 보컬 그룹 SG워너비의 멤버이고 메인보컬을 맡고 있고 작년 SG워너비는 3년 만에 신곡 ‘넌 좋은 사람’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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