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차예련 절친으로 출연한 진서연
부모님 몰래 3개월 만난 남편과 혼인신고 해
10년 만에 방송에 나와 밝혀 “부모님도 모를 것”

출처 : instagram@jinseoyeon___
출처 : 신상출시 편스토랑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차예련은 기부 플리마켓 준비를 위해 절친에게 SOS를 요청했다.

차예련은 “드라마를 같이 찍고 있는데 갑자기 친해졌다. 아이 나이도 똑같고 비슷한 면이 많다”라며 전화 상대가 진서연임을 밝히며 그의 제의로 플리마켓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플리마켓 당일 반갑게 진서연을 맞이한 차에련은 진서연의 첫인상에 대해 ‘독전’의 모습을 떠올렸다며 “처음 만날 때 너무 쫄았다. 그런 무서운 분이 올 거 같았다”라고 밝혔다.

차예련은 “근데 첫날부터 수다 엄청 떨지 않았냐”고 진서연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고 진서연 역시 차예련을 ‘차도녀’로 오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처 : 미운 우리 새끼

차예련은 “소문에 의하면 남편분과 결혼했는데 부모님이 몰랐다더라”라고 물었고 진서연은 “맞다. 얼마 전에 아셨을 거다. 방송에서 얘기해서 그때 아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서연은 “혼인신고(를 결혼 전에) 한 걸 모르셨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가 얼마 전이라고 말한 이유는 지난해 7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본인이 주도해서 남편과의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기 때문이었다.

진서연은 “배우자가 될 사람을 보면 느낌이 온다”며 남편의 밝고 활달한 모습이 자신에게 없는 모습이라 이끌렸다고 덧붙였다.

출처 : 신발벗고 돌싱포맨
출처 : 청룡영화상

혼인신고 후 2년이 지나서야 부모님에게 남편을 소개했다는 진서연은 “방송으로 처음 아실 것이다”라며 10년간 물어보지 않아서 안 밝혔다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2021년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던 진서연은 결혼관에 대해 “이 사람이 사지마비가 되고 못 움직이더라도 죽을 때까지 돌볼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확신을 두고 결혼했음에도 “이혼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다”라며 “‘내가 이번 생엔 덕을 많이 쌓고 가야겠다’라고 마음먹어 이혼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서연은 2014년 이태원 클럽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해 2018년 아들을 출산했으며 출산 후 40일 만에 ‘독전’의 청룡영화상 수상을 위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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