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명수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화제

출처 : 무한도전 / Instagram@dj_gpark
출처: 뉴스1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별명을 가진 연예인이자 자칭 거성으로 불리는 코미디언 박명수는 꾸준히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스스로 1.5인자 예능인이라고 말하며 유재석처럼 최고의 연예인이 되지 못한 것을 개그 소재로 썼지만, 사실 박명수는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연예인 중 하나다.  

박명수는 데뷔하자마자 이름을 알려 무명 시절이 거의 없었다. 데뷔 초에는 유재석보다 훨씬 인기가 많았고 MBC 개그 전성기 시절에 거의 모든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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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있는 코미디언인 만큼 그의 열애 소식이 나왔을 때 대중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당시 열애설이 나왔던 상대이자 현재 박명수의 아내인 한수민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피부과 의사다.

두 사람에 대해 관심이 쏠리자 박명수가 방송에 나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는데 친구의 소개로 처음 만나 예쁘고 똑똑한 모습에 첫 눈에 반해 첫날부터 고백한 뒤 사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서로 마음에 들었던 커플이지만 결혼까지의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수민이 미국 병원 레지던트에 합격하자 헤어질 위기를 맞았지만 한수민이 자신은 꿈보단 사랑이라며 박명수 곁에 남았다고.

출처: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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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결심하고 나서도 위기를 겪었는데, 바로 한수민 부모님의 반대였다. 공부도 잘했던 딸이 갑자기 나이 차가 나는 코미디언이랑 결혼한다고 하니 부모의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제들 때문에 두 사람은 연애 기간 동안 12번의 결별을 겪었다. 그러나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만 바라보던 박명수와 한수민은 결국 문제들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해피엔딩을 만들어냈다.

어렵게 한 결혼이어서인지 박명수는 방송에서 호통치거나 짜증 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아주 자상한 남편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방송과 라디오에서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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