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민
드라마 ‘빨간 풍선’ 종영
정유민, “크게 기억될 작품”

출처 : 응답하라 1988
출처 : TV조선

배우 정유민이 TV조선 토·일 드라마 ‘빨간 풍선’ 종영 인터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정유민이 활약한 ‘빨간 풍선’은 비밀스러운 욕망에 관한 이야기다. 정유민은 극 중 서지혜의 동생이자 이성재와 불륜 관계를 맺은 조은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유민은 21살 나이 차이가 나는 배우 이성재와 러브라인이었다. 이에 그녀는 “성재 선배가 상대 배우라고 해서 너무 좋았다. 낯도 좀 가리고 쭈뼛거렸는데 먼저 알아보신 건지 편안하게 손을 내밀어 주셨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극 중 정유민의 언니였던 서지혜에 대해 “아우라가 있어서 어려워했는데 너무 털털해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나중엔 언니가 생긴 기분으로 했다”라고 전했다.

출처 : 빨간 풍선
출처 : 응답하라 1988

정유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미니 시리즈에서 첫 주연을 맡아 연기했다.

‘빨간 풍선’으로 연기력을 증명한 정유민은 2012년 OCN 드라마 ‘홀리랜드’로 데뷔했다.

정유민은 데뷔작 이후 JTBC 드라마 ‘몬스터’, SBS ‘가족의 탄생’, 영화 ‘음치클리닉’ 등에 출연하며 조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화제작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류혜영)의 애인과 바람을 피우는 황희수 역을 소화했다. 그녀는 짧은 출연에도 시청자들의 분노를 부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출처 :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처 : 꽃길만 걸어요

정유민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목격자’, JTBC ‘이태원 클라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정유민은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 악역 황수지 역을 맡으며 수준급 갑질 연기를 선보여서 이슈였다. 그녀는 갑질 연기뿐만 아니라 처절한 눈물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최근 ‘빨간 풍선’ 종영 소식을 전한 정유민은 “크게 기억될 작품이다. 울고 웃고 귀한 시간 드라마 보는 데 함께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차기작 준비에 대한 계획을 밝혀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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