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극의 여왕’ 손여은
쥬얼리 멤버 제의 거절
‘대외비’ 조진웅 아내 역

출처 : Instagram@catharina_578
출처 : 런닝맨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손여은길거리 캐스팅을 계기로 여러 가지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배우라는 직업으로 장래 희망을 바꿨다.

하지만 당시 손여은은 7살 때부터 배운 피아노로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으므로 갑작스러운 그의 진로 변경에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그는 대학교에서 피아노 학과를 졸업한다는 조건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음악적 자질이 뛰어나 댄스와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었던 손여은은 데뷔 후 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제의를 받기도 했으나 연기에 몰입하고 싶다는 이유로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다.

출처 : 언니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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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 손여은은 ‘단막극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2013년에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학대의 상처를 지닌 철없는 부잣집 딸인 한채린 역을 잘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악역 구세경을 훌륭히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라는 호칭과 함께 ‘SBS 연기대상’에서 일일 & 주말 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2021년 ‘연모’에서는 중전 역으로, 2022년 ‘금수저’에서는 도신그룹 안주인이자 피아니스트 서영신 역으로 분해 극의 몰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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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최근에는 3월 1일 개봉한 영화 ‘대외비’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얼굴을 비쳤다.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주연의 영화 ‘대외비’는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전해웅과 뒤에서 정계를 좌지우지하는 권순태가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개봉 첫날부터 2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손여은은 극에서 조진웅의 아내이자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상미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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