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지옥 시즌2’ 특별출연
감독으로 단편영화 연출하기도
본격적인 연기 활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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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배우 문근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 특별출연으로 등장한다.

문근영은 ‘지옥 시즌2‘에서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의 리더 중 한 명인 ‘햇살반선생’ 역을 연기한다.
‘지옥’은 어느 날 기이한 존재들에게 지옥행을 선고받는 초자연적 현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세력을 확장하려는 종교단체와 진실을 밝히려는 자들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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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문근영은 ‘어린 신부’, ‘사도’, ‘바람의 화원’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모두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0년에 방영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문근영은 2017년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고통을 호소하며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4차례 수술을 추가로 받은 그녀는 회복을 위해 휴식기를 가졌다.
그해 10월 개봉한 ‘유리정원’의 재연 역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당시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투병 후의 심경 변화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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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이후에도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 기억의 해각’ 등에서 주연으로 지속적인 연기 활동을 해왔으며 2021년에는 감독으로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배우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단편영화 ‘현재진행형’, ‘꿈에 와줘’, ‘심연’을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개했다. ‘제23회 2022 여성영화인축제’에서 강수연상을 수상해 연기뿐만 아니라 감독 문근영으로서의 연출 실력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문근영은 곧 촬영에 들어가는 ‘지옥 시즌2’에 특별출연으로 참여하며 다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는 듯하다. 그녀가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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