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절친 배우 태인호
“무명 시절 다가와 준 친구”
조승우 소속사와 전속계약

출처 : Youtube@에이스팩토리 ACE FACTORY Official / 라이프
출처 : 에이스팩토리

발성이 좋아서인지 유독 소리 지르는 역할이 많은 배우 태인호는 지난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성대리 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미생’에서 천관웅 과장을 연기한 배우 박해준과 실제 사촌지간인 그는 극에서 원 인터내셔널 섬유1팀 대리인 성준식 역을 맡아 마 부장 다음가는 악질 상사로 분해 악랄한 연기를 펼쳐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소리 지르듯이 말하는 버릇이 있는 보조 PD 역이었던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김재우 역도 특별 출연임에도 본인과 잘 어울리는 역을 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호통 연기의 달인으로 거듭났다.

출처 : 라이프
출처 : JTBC

‘호통 연기의 달인’ 태인호는 배우 조승우와 집에서 대본 연습을 함께 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태인호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영화 ‘하류인생’에 단역으로 출연했을 때 감독에게 크게 혼나고 구석에서 혼자 있었을 때 톱스타였던 조승우가 자기에게 다가와서 ‘나이가 몇 살이에요? 저랑 동갑이네요. 힘드시죠? 잘 되실 거예요’라며 위로를 해줬고 그렇게 같이 설렁탕을 먹으면서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이후 친구가 된 두 사람은 ‘비밀의 숲 1’, ‘비밀의 숲 2’, ‘라이프’, ‘시지프스’ 등 함께 출연한 작품이 꽤 많은 편이다.

조승우는 대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워서 현장에는 대본을 안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대사량이 많았던 ‘라이프’ 당시 태인호가 조승우의 집에 가서 대본 연습을 도와주고 쌀국수를 얻어먹었다고 하며 조승우도 ‘라이프’를 찍으며 가장 의지가 되는 사람으로 태인호를 꼽으며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acefactory.official
출처 : Instagram@sungcheol2

조승우와 절친이 된 태인호는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한솥밥을 먹는 사이까지 발전했다.

7일 굿맨스토리는 “매 작품 변화무쌍한 연기 활약과 팔색조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태인호와 함께하게 됐다”라며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장르와 배역을 불문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태인호가 다방면으로 더욱 활발하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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