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일타 스캔들’ 함께 한 배우들 언급
인터뷰서 SNS 안 하는 이유 밝혀
차기작 ‘길복순’, 오는 31일 공개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management_soop

배우 전도연은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반찬가게 사장인 남행선 역으로 출연했다.

첫 회는 시청률 4%로 출발했지만 최종회는 최고 18%를 기록한 ‘일타 스캔들‘의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드라마 종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일타 스캔들’에 대한 일화와 비하인드 뿐만 아니라 배우 전도연에 대해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다. 상대 배우로 합을 맞춘 정경호의 친절한 성격부터 캐릭터 남행선에게 중요한 인물인 해이 역을 맡은 배우 노윤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출처 : tvN
출처 : instagram@management_soop

기자가 전도연에게 드라마 반응과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는지 묻자 “댓글 반응은 초반에 보다가 안 봤다. 사람들은 누구나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어 하지 않나. 굳이 나를 불편해하는 반응을 찾아볼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서 찾아보지 않았다”며 솔직히 답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이 SNS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사실 예전에 싸이월드를 한 적이 있는 전도연은 “어릴 때 사진 올리고 술 먹고 감성적인 글 쓰고 그런 것들이 기사화되고 상처 받고 그러지 않나”라며 20대 시절을 이야기했다. “나쁘게 성장하든 좋게 성장하든 사람은 계속 변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예전에 했던 말들만 기억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을 구속시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을 이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뉴스1

“’말은 최대한 아끼고 내 생각은 나만 알면 되지’라며 SNS를 안 하는 것을 선택했다, 소통은 작품을 통해서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후 온라인에 싸이월드 시절 그녀의 20대 때 모습이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전도연의 과거 사진들을 보고 ‘상큼하다’, ‘겁나 아름다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도연이 직접 SNS를 운영하진 않지만,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광고 현장 비하인드와 같은 그녀의 스케줄 속 모습들은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랜만의 로코 드라마에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 전도연의 다음 작품은 액션 영화 ‘길복순’이다. 전도연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길복순’은 오는 31일 넷플릭스로 공개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1
+1
0
+1
0
+1
0

1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