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맨’ 황영웅 하차 후 모습
상해전과·폭행·학폭 의혹 등
소속사·내정 등 특혜 의혹까지

출처 : Instagram@hero_hwangtrot
출처 : 불타는 트롯맨-불타는 디너쇼

가수 황영웅이 프로그램 하차 후에도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불타는 디너쇼’에서는 우승자 손태진과 TOP 7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황영웅이 하차하기 전 찍은 방송분에서는 황영웅 단독 샷이 없는 것은 물론, 단체 샷에서 황영웅 얼굴이 모자이크되는 등 조치가 취해졌다.

앞서 황영웅은 상해 전과, 폭행, 학교 폭력 등 각종 의혹을 겪었고, 이에 대한 입장으로 자진 하차를 택했다.

황영웅이 이에 대해 일부 인정한 상태에서도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들은 인기 출연자였던 황영웅과 프로그램을 이어가려고 했다.

출처 : 불타는 트롯맨-불타는 디너쇼
출처 : Youtube@연예뒤통령이진호

당시 제작진은 “2016년, 황영웅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본 사안과 관련하여 면밀히 살펴 올바른 회복이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후에도 논란과 의혹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황영웅은 결승전을 앞두고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황영웅은 학폭 의혹 논란에 앞서 특혜 의혹도 겪었던 바 있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황영웅이 또 다른 참가자였던 무룡, 성용하 등과 함께 ‘불타는 트롯맨’ 심사위원이었던 조항조가 소속된 우리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황영웅 측은 본인을 지방에 위치한 작은 연예 기획사인 ‘파인 엔터테인먼트’라고 주장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hero_hwangtrot

하지만 파인 엔터테인먼트는 법인 자체가 등기되지 않은 곳으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증폭됐다.

또한 이는 모두 과태료, 벌금 등이 부과되는 위법 사항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황영웅은 각종 논란 속에서 우승을 앞두고 하차를 택했지만, 그를 응원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팬덤은 여전하다.

논란과 상관없이 인기를 끌었던 황영웅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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