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차 뛰어넘은 신구·유리 러브샷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파트너
연극 멤버들과 함께한 술자리 눈길

출처 : Instagram@yulyulk
출처 : Instagram@yulyulk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유리가 선배 배우와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유리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앙리 할아버지와 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리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출연진들과 함께한 회식 자리에서 신구와 러브샷을 나누는 유쾌한 모습이다.

두 사람은 50년이 넘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우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은 “너무 멋져서 어지러워용”이라고, 회식 자리에 함께했던 배우 박소담은 “사랑해”라고 반응했다.

출처 : Instagram@yulyulk
출처 : SM 엔터테인먼트

누리꾼들 역시 “다들 친하게 지내시네”, “신구 선생님과 러브샷 너무 좋아요”,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쭉”, “사진 더 많이 올려주세요!!” 등 반응을 전했다.

유리와 신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공연에는 신구, 유리 외에도 이순재, 박소담, 채수빈, 김대령, 조달환, 김은희, 유지수 등이 캐스팅돼 활약했다.

특히 유리는 이 작품을 통해 데뷔 첫 연극에 도전한 바 있다.

출처 : SM 엔터테인먼트
출처 : SM 엔터테인먼트

당시 유리는 신구와 함께 출연한 라디오에서 “저한테는 연극 첫 데뷔 무대인데 그런 작품에 선생님과 함께 한 무대를 밟고 서서 서로의 감정을 나눌 기회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구 역시 “처음 무대에 서는 배우 같지 않다. 워낙 무대에서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대사도 아주 상큼하게 잘한다”라며 유리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극 종료 후에도 여전한 우정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한편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 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와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는다.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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