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소속사와 전속 계약 만료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혐의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sung_yuri_

배우 성유리가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지난 19일 이니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성유리와 전속 계약 만료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지난 2020년 12월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였던 당시 전속계약을 체결해 3년간 소속사에 몸담았다.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5월 이니셜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일각에서는 성유리의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배경에 남편 안성현의 코인 상장 뒷돈 혐의가 적용된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였다.

성유리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로 활약했지만, 프로그램 폐지를 맞았다. 이 역시도 안성현의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sung_yuri_

지난해 10월 성유리 남편 안성현은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과의 친분이 알려졌다. 실제로 강종현이 타고 다니는 외제차의 소유자가 안성현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또한 성유리가 강종현 여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빗썸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는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에 3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안성현은 지난 2021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상장시켜 준다며 코인 발행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 instagram@sung_yur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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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측은 남편과 강종현의 친분에 관해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인 건 맞지만 성유리 본인은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버킷스튜디오로부터 받은 투자에 관해서는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안성현의 혐의가 알려지면서 성유리를 향한 비판의 여론이 높아져 가고 있다. 현재 성유리는 논란 이후 SNS 활동마저 중단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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