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 계정 개설한 이보영
이보영이 올린 게시물에 지성이 직접 댓글 남겨
‘하이드’에 이보영 출연 확정

출처 : SBS 연기대상
출처 : Instagram@lee.b0.young

최근 배우 이보영이 개인 계정을 개설했는데 지성이 댓글을 남겨 주목받았다. 그녀는 계정을 통해 드라마 ‘하이드’ 촬영 모습을 공유했다.

이보영은 하이드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촬영한 단체 사진을 올렸는데 이를 본 지성이 “왜 이렇게 이쁜거야? 인스타 체질인데???!”이라며 직접 댓글을 달며 애처가인 모습을 드러냈다.

지성과 이보영은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비록 드라마에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지성은 이보영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보영은 지성에게 관심이 없었고 드라마가 끝나자 지성이 입대를 하게 되면서 인연이 끝나는 듯 했다.

출처 : 힐링캠프
출처 : Instagram@justin_jisung

그러나 이보영을 잊지 못했던 지성은 휴가 때마다 그녀에게 연락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보영은 “정말 술 먹자고 할 친구가 없구나..”라고 생각해 불쌍한 마음에 만났다고 후에 밝히기도 했다.

군대에 있던 지성은 손 편지를 전하며 이보영에게 구애를 했지만, 배우로 막 주목받던 시기의 그녀는 연애가 부담스러워 거절했다. 하지만 지성은 꾸준히 어필을 했고 연예인과의 교제를 생각해 본 적 없던 그녀는 계속 거절했다고 한다.

그런 이보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지성은 “연기를 그만두겠다”라는 말까지 하며 그녀의 매니저에게 “보영이 좋아 해도 되냐?”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고 밝히며 그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러한 구애에 마음이 열린 이보영은 2008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종영 이후, 연애 6년 만에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2015년 첫 아이와 이후 2019년 둘째를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출처 : Instagram@justin_jisung
출처 : 대행사

이보영이 2013년 SBS 연기대상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을 받고 지성이 2015년 MBC 연기대상에서 ‘킬미, 힐미’로 대상을, 2017년 SBS 연기대상에서 ‘피고인’으로 대상을 또 한 번 받으며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 부부’라는 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이보영은 최근 드라마 ‘대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하이드’ 촬영에 돌입했다. 해당 드라마는 ‘쌈 마이웨이’를 연출한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사라진 사람과 진실을 쫓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는 스릴러 작품이다. ‘더 글로리’에서 사이코 연기를 선보였던 이무생과 단단한 연기를 선보이는 이청아가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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