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첫 방송
이효리가 화사에게 ‘잘해라’ 조언
화사 최근 무대 선정성 논란 있어

출처 : 서울체크인
출처 : Instagram@kimwansunflower

25일 큰 기대 속에 첫 방송을 한 ‘댄스가수 유랑단’은 이효리를 단장으로,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가 뭉쳐 추억과 공감을 선사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태호 PD의 새로운 예능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라는 차별점처럼 각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만남과 예전 공연 장면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레전드 댄스가수의 명칭답게 클라스를 입증한 김완선, 엄살을 부려도 무대 위에 올라가면 엄청난 몰입감을 보여주는 엄정화, 올타임 레전드 솔로 가수 이효리, 탄탄한 보컬과 댄스 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보아,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펼치는 화사의 모습은 누구라도 넋을 놓고 바라볼 만했다.

출처 : Instagram@_mariahwasa
출처 : Instagram@lee_hyolee

그들은 첫 만남에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첫 만남 이후 첫 일정을 위해 버스에 탄 그들은 서로 무대를 피드백해 주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특히 이효리는 가요계에서 현재 진행 중인 후배 화사에게 “지금 우리는 다 각자 청춘의 한 페이지다. 화사는 지금 ing고. 화사는 잘해라 너의 노래를 듣고 사람들이 추억할 것”이라며 “이젠 나이 드니까 사람이 관대해져, 모든 것이 감사하다 더 예뻤으면 잘했으면 했는데 이젠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엄정화는 “화사 화이팅”이라며 박수치며 응원했다.

출처 : Instagram@_mariahw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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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앞서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축제 무대에서 화사가 보여준 파격 퍼포먼스 때문이다. 화사는 ‘주지마’ 무대 도중 특정 신체 부위로 손을 가져가는 퍼포먼스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일부는 아티스트의 퍼포먼스 중 하나일 뿐이라는 입장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본격적인 전국 유랑을 시작한 가운데 해군사관학교, 군항제를 시작으로 여러 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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