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온이 노래 통해 노엘 음주운전 디스
노엘, 김하온 ‘랩 거지같이 해’라며 저격
음주운전으로 복역하고 최근 출소
채널 ‘아이언맨 윤성빈’에는 “윤성빈 유튜브에 출연한 식케이 & 하온 !!”이라는 제목으로 김하온, 식케이가 윤성빈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와 만나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힙합플레이야 공식 계정에도 게시물로 올라갔다. 이후 노엘은 힙합플레이야 SNS를 찾아가 해당 게시물 댓글 창에 “랩도 거지 같이 하는데 (랩을) 접고 헬스 트레이너 하면 되겠노”라고 적으며 김하온을 저격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는 앞서 김하온이 식케이와 지난달 18일 발표한 신곡 ‘CRASH MERCEDES’에 ‘터프한 척하다 사고 나면 자리 바꾸는 바보, 피해 봐 봐 음주단속’이라는 가사를 적었기 때문이다.
이 가사는 노엘의 음주운전 혐의를 저격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국회의원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알려진 노엘(장용준)은 2019년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을 받은 데 이어 2021년 서초구에서 무면허 운전 및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일이 있다.
이를 기억한 노엘이 자신을 디스한 래퍼 김하온에게 폭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맞는말 했잖아.. 노엘은 열폭까지 하네’, ‘진짜 찌질 그 자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엘은 초등학교 시절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었으나 국제학교에 다니면서 학교 폭력을 당하고 점점 공부에 소홀해졌다. 이후 래퍼 오케이션의 영향을 받고 힙합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다.
스스로 제작한 노래들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렸으며 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팬들이 있을 만큼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고등래퍼1에 출연해 뛰어난 랩 실력으로 스윙스에게 극찬받고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나 술, 담배 등의 논란으로 하차하였다.
뛰어난 음악성으로 극찬받았지만 이후 계속된 논란으로 인해 불규칙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