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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전설’ 박찬호의 빌딩, 20년 사이 무려 가치 10배나 뛰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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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대로 코너 빌딩
시세 700억·연 임대로 13억
22년 만에 10배 증가

출처 : MLB Park
출처 : 뉴스1

야구 선수 박찬호는 우리나라 최초 ‘메이저리거’라는 타이틀을 가졌다. 독특한 제구력으로 ‘코리안 특급’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선수로서 영광스러운 커리어를 지녔는데, 부동산에서도 큰 성공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중개법인 ‘내일은 건물주’의 유튜브 콘텐츠에 따르면, 박찬호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빌딩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 빌딩의 시세는 자그마치 700억 원 이상이라고 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출처 : 네이버 지도

이 빌딩은 지금으로부터 22년 전 박찬호가 65억 원에 매입했다. 실제 등기부등본상 소유주는 ‘피에스그룹(Park’s Sports Group)’인데, 박찬호가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1995년에 설립한 법인 회사다. 박찬호는 이 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했다.

박찬호는 매입 2년 후인 2005년에 약 70억 원을 들여 신축했다. 공사비를 제외하더라도 투자 20년 만에 600억 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이 추정됐다. 임대료는 연 13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을지병원 사거리 도산대로변에 있어 코너 빌딩으로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에 대지면적은 688.2㎡(약 208평), 연면적은 5544.05㎡(약 1,677평)다. 현재 이 빌딩 1~2층에는 수입차 매장이, 나머지 층에는 수입차협회와 투자사 등이 들어서 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직방

이미 박찬호는 야구 선수 인생으로 엄청난 부를 쌓은 것으로 업계에서 자자하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로 13년간 활동하면서 누적 연봉이 약 1,000억 원이라 전해졌다. 또, 메이저리그의 어마어마한 연금 혜택이 보장돼 있다.

박찬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메이저리그에서 경력이 10년 이상 되면 연금 최대치 수령 대상”이라 설명했다. 이어 “65세부터 사망할 때까지 통장에 입금되는데, 나는 매년 30만 달러(약 4억 2,804만 원) 정도 받는다”고 말했다.

어마어마한 재산을 보유한 박찬호는 이 밖에도 부동산을 더 가지고 있었다. 2009년에 14억 6,000만 원에 매입한 서울 성수동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32억 원 수준이다. 또, 대전에 1,650㎡(약 500평)를 보유하고 있다. 2002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3.3㎡당 450만 원대에 분양받았으며, 현재 시세는 9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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