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추모 공간
故 종현 팬들의 위로 방법
문빈에게 남긴 동료들의 말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추모 공간에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최근 故 문빈 추모 공간에는 먼저 세상을 떠난 故 샤이니 종현의 팬들이 위로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종현 팬들은 “종현 팬입니다. 인사차 들렀다가 끼니 거르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마음이 쓰여 초콜릿이라도 두고 갑니다. 넉넉하게 준비했으니 한 움큼씩 쟁여 두고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햇빛이 들면 그늘로 옮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위로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 마음을 아니까 눈물 난다”, “종현 팬분들 따뜻하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 마음을 잘 안다는 말조차… 그걸 듣는 기분을 잘 알아서 어떤 말도 할 수 없더라”, “다들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마음이 너무 예쁘다” 등 반응을 전했다.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다수의 히트곡으로 2세대 대표 아이돌로 떠올랐다.
이후 작사, 작곡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 종현은 솔로 아티스트로도 인정받으며 다양한 곡을 발매했으나, 솔로 콘서트 8일 후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17년 12월 18일 사망한 종현을 떠나보냈던 팬들은 문빈 팬들의 아픔을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로 문빈은 ‘꽃보다 남자’ 아역 배우로 시작해 아스트로로 본격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활동했으나 지난 19일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충격에 빠트렸다.
현재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오는 30일까지 문빈 추모 공간을 마련해 팬, 지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친동생 빌리 수아, 아스트로 멤버들은 물론 위키미키 유정, 세븐틴 민규 등 동료들도 추모 공간을 찾아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아스트로 동갑 멤버 차은우는 “빈아, 네가 보고픈 밤이다. 이 나쁜 놈아”라며 먼저 떠난 친구를 향한 원망 섞인 그리움을 전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e extañomos a los d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