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출연하는 샤이니 키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필기 시험 합격
평소 요리 좋아해, 김수미 “백점 만점 오백점”
지난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한 샤이니 멤버 키의 모습이 담겼다.
키는 “오늘은 대망의 양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이 있는 날이다”라고 전하며 자격증에 도전해 필기시험을 치르는 모습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최대 공부량이라고 자랑하며 “어떤 일에 이렇게 열의를 가진 적이 있나”라고 말한 키는 전날 10시간 이상 공부하느라 잠을 못 잤다며 “수능 때보다 몇 배 긴장했다”라고 말했다.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시험장으로 향한 키는 오답 노트로 마지막 복습을 하다 택시 안에서 잠들었던 키는 갑자기 눈을 뜨면서 신분증을 찾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였다.
소속사 스태프의 도움으로 무사히 신분증을 갖고 아슬아슬하게 시험장에 입장한 키는 한 시간 뒤 “너무 어려웠다, 깜짝 놀랐다, 한 문제 잡고 5분 넘게 있었다”라고 털어놓으며 75점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키는 이어 부모님과 박나래, 이창섭, 태연 등 시험 준비에 소홀했던 사람들에게도 합격 소식을 전했고 합격의 기쁨을 만끽하고 실기 시험 학원 수업을 참관하며 요리에 진심을 보였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예능에서 활약하게 된 키는 관찰 예능 시대가 오면서 본격적으로 취미였던 요리와 관련된 예능에 출연해 재능을 뽐냈다.
2015년 전현무와 함께 올리브TV ‘주문을 걸어’ 메인 MC로 요리 실력을 보여주었던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도 요리와 원예 등 취미 생활로 주목받은 바 있다.
2021년 ‘수미네 반찬’에 출연했던 키의 요리 맛을 본 김수미는 “간이 딱 좋다. 어쩜 이렇게 잘했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100점 만점에 500점”이라고 극찬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그간 키가 요리한 음식을 나열하자 키는 “내가 이렇게 많이 요리했냐”라며 스스로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