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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금 수준의 성차별 드라마” 제니 첫 드라마에 비평 쏟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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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첫 드라마 ‘디 아이돌’
공개 직후 ‘최악이다’ 혹평 쏟아져
제니는 해당 드라마로 처음으로 칸 진출

출처 : The Idol
출처 : The Idol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현지에서 최초 공개된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첫 드라마인 HBO ‘디 아이돌’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5부작으로 제작된 ‘디 아이돌’ 첫 두 편이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개된 이후 약 5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평론가들은 해당 드라마에 대해 날 선 혹평이 쏟고 있다.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이 드라마는 신선도 100% 만점에 단 9%를 기록했다.

출처 : The Idol
출처 : Instagram@jennierubyjane

외신들 역시 엄청난 비판을 하고 있다. 이는 드라마 속 선정성과 여성 혐오적 묘사, 남성주의적 성적 판타지 등 때문이며 주인공인 릴리 로즈뎁의 과도한 노출 또한 비판의 대상이 됐다.

사람들은 “‘디 아이돌’은 소문보다 더 유해하고 나쁘다”, “공개된 두 편은 끔찍하고 잔인하다. 예상보다 더 최악”, “조잡하고 역겹고 성차별적인 드라마”, “29금 수준” 등 혹평을 내렸다.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으로 나선 ‘디 아이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인기 팝 아이돌 스타가 몸담은 연예계에서 벌어진 그들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로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산업의 복잡한 관계를 그렸다.

출처 : The Idol
출처 : Instagram@jennierubyjane

가수 위켄드가 제작 및 대본 집필을 맡았고, HBO 드라마 ‘유포리아’를 연출한 샘 레빈슨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다. 제니,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데비 라이언 등이 출연해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끌었다.

제니는 극 중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릴리 로즈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릴리 로즈 뎁이 슬럼프를 겪자 그의 프로듀서 등 팀은 제니를 릴리의 대타로 쓰려고 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1화, 2화에 각각 5분, 10분 정도 출연하는 것으로 거의 특별 출연에 가까운 분량이다.

제니는 ‘디 아이돌’로 배우로 데뷔하며 처음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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