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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중 2번째로 입대한 BTS 제이홉, 특혜 제공 논란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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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입대 과정에서 특혜 의혹
육군 측 특혜 제공 부인

출처 : YouTube@BANGTANTV
출처 : twitter@BTS_twt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훈련소 입대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이홉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제이홉은 팬들과 취재진에게 별다른 인사 없이 조용히 입소했다.

제이홉의 입대 당일 하이브 소속 차량 6대가 부대 안으로 출입했다.

하지만 백호부대 위병소 전광판에는 ‘부대출입은 입영차량 1대만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문이 쓰여 있었다.

또한 부대 측은 출입 차량을 세워 입영통지서를 확인한 후 비표를 줬다. 입영 장병과 함께 온 가족, 지인들의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입영통지서가 없으면 부대 출입을 금지했다.

출처 : 뉴스1
출처 : YouTube@BANGTANTV

하지만 한 매체는 제이홉은 소속사를 통해 사전에 비표를 받아 미리 위병소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차량 6대가 부대 안으로 들어갔다고 주장하며 이는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의 입대 당일에도 소속사 차량 6대가 부대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홉의 특혜 논란에 육군 측은 이를 부인했다. 육군 측은 안전 통제 목적으로 입대 장병 탑승 차량 1대만 부대 출입을 허용하지만, 보통의 장병들 역시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시 이를 감안해 여러 대의 차량을 출입시킨다고 전했다.

육군 36사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대는 유명인의 입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소속사와 사전에 협조했다”고 말하며 “입영 장병 및 가족, 일반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조치한 사항임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 YouTube@BANGTANTV
출처 : YouTube@BANGTANTV

제이홉은 멤버들과 함께 위병소를 통과했지만, 멤버들이 타고 있는 차까지 여러 대의 차량이 신병교육대로 들어가진 않았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공개된 제이홉 입대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살펴보면 제이홉과 멤버들은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차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근처 예식장 주차장에 차를 세워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멤버들은 인사를 나눴고 제이홉은 혼자 차를 타고 신병교육대로 향했다.

영상 속 제이홉은 “아미 여러분 저 들어갑니다. 대한민국 건장한 청년 중 한 명으로서 당연히 하는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거니 잘 마무리하고 돌아와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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