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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 밉지 않다” 학폭 의혹으로 탈퇴한 아이돌 멤버가 남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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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입장
학폭 의혹으로 활동 중 탈퇴해
김가람이 직접 밝힌 억울한 입장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조이뉴스24
출처 : 텐아시아

학폭 논란이 심해져 결국 그룹에서 탈퇴한 김가람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김가람은 지인 SNS를 빌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입장이 담긴 장문의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김가람은 “저는 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기에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그동안 달려온 꿈이 깨질까 봐 솔직히 겁이 났던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저를 향한 많은 비난이 더 무서웠다”라며 입장 발표가 늦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김가람은 “저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강제 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 저는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라고 밝혔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학폭위’ 사건에 대해서는 “중학교 1학년 3~5월에 유○○이 친구들 뒷담화와 다른 친구의 속옷 입은 모습이 찍힌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벌어지게 되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피해 친구를 도와준다는 생각에 유○○에게 따지게 되었고, 그러던 중 욕설도 하게 되었다. 그때 저는 다수와 소수의 차이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유○○에게 따지는 행위가 잘못이라는 생각을 깊게 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에게 따진) 저의 방법은 잘못되었고 여러 실수와 서툰 행동은 있었지만 그때의 저를 미워하고 싶지는 않다. 부모님 역시 도움이 필요하고 어려움에 있는 친구를 모른 척하지 말라고 하셨다”라며 확고한 소신을 전했다.

김가람은 해당 글과 함께 학폭위와 관련된 서류들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출처 : 뉴스1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김가람은 가해자로 규정돼 출석 인정 5호 특별교육 1일 6시간 조치를 받았고, 그의 부모님에 대해서도 특별교육 5시간 조치가 내려졌다.

김가람은 “데뷔는 제가 꿈을 위해 싸워온 시간이었다. 데뷔 후 2주간은 꿈만 같은 순간이 되었지만 제 인생에서 결코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르세라핌으로 데뷔한 김가람은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학폭 의혹이 제기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출처 : MK스포츠
출처 : instagram@le_sserafim

김가람 학폭 의혹이 계속해서 퍼지자 소속사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악의적 허위 사실 유포 행위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유○○이 먼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잘못을 저질렀고, 피해를 본 친구를 위해 김가람이 대신 유○○에게 항의한 것이다. 김가람도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가람을 향한 의혹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았고 대중들의 질타가 역시 계속해서 이어졌다. 결국 김가람은 르세라핌으로 데뷔한 지 3주 만에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7월 김가람은 르세라핌을 탈퇴한 것은 물론 소속사와 전속 계약까지 해지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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