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는 걸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현재 연애 상태를 인생 최대 ‘연애 비수기’라고 표현하며 반전 연애 성향을 공개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생각보다 남자한테 잘한다’라는 말을 듣는다며 “남자친구가 있을 때는 그가 싫다는 행동은 안 한다.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은 다 들어주려 한다. 상대가 남사친이 없는 게 당연하다고 하면 없는 거고, 상대가 원하면 전화번호도 바꾼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처럼 남자친구에게는 한없이 잘한다는 서인영의 그간 열애설 상대는 누가 있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팬들 마음속
영원한 개미커플

서인영의 열애설에는 단연 빠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크라운제이인데요. 이들은 MBC 가상 결혼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초창기 멤버로 함께 출연하며 현실 커플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그 덕에 해당 프로그램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활약세를 선보였죠. 두 사람은 일명 ‘개미커플’이라는 애칭으로 사람들에게 불리며 통통 튀는 개성으로 여러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습니다.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여타의 커플들과는 다르게 달달한 모습만 보여주기보다는 살벌하게 다투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면서 현실 커플 같은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는데요. 서인영은 한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를 회상하면서 “처음엔 장난식으로 싸웠는데 나중엔 진심으로 유치하게 작은 것으로 싸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비록 2009년 아쉬움 속에서 프로그램을 하차한 그들이지만, 이후에도 프로그램에서 연을 이어 실제로 연애하고 있다는 열애설이 많이 오갔죠.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와의 열애설에 대해 “그냥 오누이처럼 편한 관계”라고 말하며 열애설을 일축했고, 그 역시 “서인영은 친하고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실제 사귄다면 매일 구박 당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친한 오빠, 동생 사이임을 다시금 어필했습니다.

이들은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우정을 이어오다 관찰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등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8년 만에 스크린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재결합에 대해 고민하다 충동적으로 입을 맞추는 등 투닥거리기만 하던 이전과는 달리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여러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 충분했습니다.

어정쩡하게 터진
이들의 열애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하차한 같은 해, 예기치 못한 사람과의 열애설이 터집니다. 상대는 바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 김주찬이었죠.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깜짝 열애 소식에 사람들은 서인영이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한 이유가 크라운제이 말고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고 말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해당 열애설을 접한 서인영 소속사는 곧바로 “서인영은 김주찬 선수와 밥 한 끼 먹은 게 전부다”고 말하면서 당혹스러움을 드러냈습니다. 덧붙여 “아는 지인이 불러서 서인영이 식사 자리에 갔고, 그 자리에 김주찬 선수가 있었다. 그날 여러 사람이 함께 밥을 먹었는데 이렇게 와전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죠. 김주찬 역시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만난 적은 있지만 개인적 만남은 없었다”며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이미 예견한
쿠시와의 열애설

그로부터 3년 뒤, 서인영은 작곡가 쿠시와 열애설에 휩싸입니다. 한 언론 매체는 동갑내기 두 사람이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열애설에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서인영의 앨범 ‘ANYMORE(애니모어)’를 쿠시가 맡아 작업하면서 만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서인영은 “소속사를 통해 이미 밝혔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쿠시와 붙어있는 모습은 자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고 음악 작업을 하며 계속 부딪혀야 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죠.

이들은 작업실에서 음악과 관련한 공감대를 쌓으며 친한 친구가 되었고, 실제로 노는 친구들끼리 쿠시를 포함해서 모여 이야기 할 때 ‘이렇게 묶여서 열애설 날 것 같지 않냐’고 장난삼아 말하기도 했다고 밝히는 등 각별한 친구 사이임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쿠시는 2016년 SNS에 여자친구와 입맞춤한 사진을 실수로 공개하면서 모델 겸 배우이자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 동생으로 유명한 비비안과의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현재도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하고 싶지만
최소 2년 연애 필수

이후, 한동안 연애 소식이 전해지지 않던 서인영은 올해 초 벤처기업을 운영 중인 일본인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관련해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팬들의 축하 댓글에 “축하 인사는 감사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결혼하고 싶다”라고 직접 답하며 열애설을 단번에 일축했죠. 실제로 서인영은 한 방송에 나와서 연애 공백기가 2년 정도 되었으며, 인생에서 처음으로 연애를 오래 쉬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에는 다소 반감적인 표현을 내비쳤는데요. 이전 남자친구들이 결혼 얘기를 해서 모두 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결혼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밝히면서 “결혼이란 단어가 나오면 헤어졌다. 헤어지는 게 싫지만 1, 2년 만나서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말했죠. 최소 2년 동안 연애하고 결혼을 하고 싶다는 그녀에 대해 팬들은 서인영이 향후 좋은 소식을 들고 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