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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대표하는 청순 미녀 스타 심은하를 기억하시나요? 청초한 미모와 내공 있는 연기로 많은 남성 팬들을 거느렸죠. 하지만 결혼 후 그녀는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은 채 아내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2000년대, ‘리틀 심은하’로 혜성처럼 등장한 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청초함을 뽐내는 그녀 역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는데요. 배우 임정은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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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심은하 닮은꼴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

학창 시절부터 ‘다슬이’란 별명을 가졌을 만큼 임정은은 청초한 미모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다슬이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극중 심은하의 이름이죠. 실제로 심은하 닮은 꼴로 불리며 남학생들에게 쪽지와 선물을 많이 받았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임정은은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해 드라마 KBS ‘루비 반지’, ‘적도의 남자’, SBS ‘태양을 삼켜라’, 영화 ‘궁녀’, ‘음치클리닉’ 등에 출연했습니다. 2010년에는 연예계 생활 중 경희대 연극 영화과에 합격하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죠. 최근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열연을 펼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연하는 처음, 누나에 호감
재력가 남편 소문, “사실 아냐”

임정은은 2014년 3세 연하의 회사원 남편과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친구 모임에서 우연히 만났지만 첫눈에 반한 것은 아니었는데요. 임정은은 연하에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남편이 “누나, 누나”하며 자신을 따르는 모습에 호감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사랑 표현에 서툰 것까지 귀엽더라. 그 순간 이 남자를 잡아야겠다 생각했다.”라며 남편의 매력을 전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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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남편을 배려해 철저히 비밀리에 식을 올렸는데요. 정보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여러 억측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질문 역시 많았는데요. 그녀는 남들처럼 조용히 결혼을 하고 싶었고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라며 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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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남 일대의 땅을 소유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남편의 집안이 재력가라는 소문도 돌았죠. 이에 대해 임정은은 “그랬으면 좋겠는데 사실이 아니다. 남편이 고급스럽게 생겼다.”라며 센스 있게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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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2013년, 잠시 임정은은 연예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일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남편과의 시간이 너무 좋아 잠시 배우 활동이 뜸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본인을 위해 금연까지 감행한 남편에게 9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며 남다른 부부금슬을 뽐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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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벗은 몸 아직 보지 못해”
두 딸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어느덧 결혼 7년 차인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공유하고 있는데요. 과거 방송 ‘야간개장’에선 그녀의 눈을 똑닮은 아이들과 유아 전용 에스테틱 숍에서 발 마사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죠. 휴대전화에 남편 이름을 ‘니꺼’, ‘내꺼’로 저장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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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활동과 함께 세월이 무색할 만큼 여전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입니다. 특히 2018년, 영화 ‘무지개 여신’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그녀의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았죠. 청순하게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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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정은은 남편과 연애할 때처럼 살고 싶어 남편 앞에서는 옷도 갈아입지 않는다는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실제로 남편이 벗은 몸조차도 본 적이 없다고 해요. 한 출연자가 “두 아이의 엄마인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라고 의문을 제기하자 MC는 “상의는 입고 있을 수 있다”라며 19금 토크로 재치 있게 분위기를 풀어주기도 했죠.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여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임정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