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여기에 수준급 연기력까지 갖춘 스타, 누가 떠오르시나요? 시대를 풍미한 여러 스타들 중에서도 10년 가까이 탑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이유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본업에만 충실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느 또래 여성들처럼 연애도 열심히 해왔기 때문인데요. 연애할때의 본인 모습이 가장 좋다는 그녀의 열애사를 함께 살펴볼까요?


티아라 지연이 맺어준 인연,
심야 데이트 사진도 포착

아이유의 첫번째 열애설 상대는 이현우입니다. 93년생 동갑내기인 두사람은 티아라 지연을 통해 친분 관계를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현우는 아이유의 뮤직비디오 ‘너랑 나’에 출연하게 되었고,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죠. 함께 심야영화를 보러 갈 정도로 말입니다. 사진이 찍히고 있는 줄도 모른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이들은 파파라치 사진에 의해 열애설에 휩싸이게 되죠.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들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다는 누리꾼들이 잇달아 증거 사진을 업로드하며 열애설은 더욱 빠른속도로 퍼져나갔는데요. 이에 아이유는 “이현우와는 절친 사이일 뿐, 열애설이 나는게 신기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들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이후 함께 음악방송 MC를 맡거나, 다정한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하는 등 꾸준히 풋풋한 ‘케미’를 자랑했죠.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몰래 키워온 사랑

그녀의 열애사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남자, 장기하입니다. 두사람의 열애설은 아이유가 국민여동생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2013년, 모 언론사의 파파라치 사진에 의해 보도되었죠. 아이유와 장기하는 무려 11살이나 나이차가 날 뿐 아니라 열애설 보도 당시 이미 2년차 커플이었던 사실이 드러나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아이유는 열애설이 보도되기 직전 장기하의 콘서트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두 사람의 사랑은 장기하가 진행중이던 라디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장기하를 처음 본 아이유는 첫눈에 반해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과감하게 표현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가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지만 4년만에 안타까운 이별을 맞게 됩니다. 한편, 이별 후 장기하가 발표한 신곡에 “너랑 맨날 붙어다니는 거 며칠 안 해 보니까 그럭저럭 할 만하더라”는 가사가 수록돼 아이유를 저격한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달의 연인에서 진짜 연인으로?
입대 전 함께한 모습 포착

가수로서 정점을 찍은 아이유는 연기쪽으로도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었죠. 여러 드라마를 촬영하며 함께 호흡을 맞춘 남배우들과도 열애설이 났었는데요. 2016년 드라마 <달의 연인>을 통해 만난 강하늘이 그 주인공입니다. 유독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던 아이유와 강하늘은 그의 입대 하루 전에도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017년 9월, 입대를 하루 앞둔 강하늘이 이태원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아이유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사진 한 장으로 순식간에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졌죠. 이에 강하늘의 소속사에서는 <달의 연인>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였다는 해명을 내놓으며 열애설을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최근 강하늘은 아이유 주연의 개봉 예정 영화 <드림>에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지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두사람이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은 맞는 것 같네요.


음악 작업 중 다정한 모습 포착,
지인 결혼식에도 참석해 화제

뛰어난 음악성으로 동료 가수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언급하는 그녀 아이유. 그런 그녀가 함께 곡을 만들어 보고 싶었던 가수는 혁오밴드의 리더 오혁입니다. 2015년,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그를 처음 만난 아이유는 그 자리에서 “진짜 팬이에요~”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죠. 동갑내기이기도 한 두사람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어색한듯 가까운 사이가 되었는데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친밀해진 두사람은 결국 함께 곡을 작업하기에 이릅니다. 2017년 발매된 아이유의 앨범에 오혁이 피처링을 통해 지원사격에 나선 것인데요. 이후 출연한 여러 방송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열애설이 일었죠. 마치 연애를 시작하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플같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러나 두사람은 열애설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죠. 그런데 최근 오혁 지인의 결혼식에 아이유가 축가를 부른 사실이 드러나 다시금 이들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두사람은 정말로 단순히 친구사이일까요?


팬에서 연인으로?
2009년부터 계속된 인연

아이유에게 끊임 없이 관심을 표하면서 열애설이 시작된 경우도 있습니다. 가수 지코의 이야기인데요. 두사람의 연은 지코가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인 2009년부터 시작됩니다. 아이유의 노래 ‘마쉬멜로우’에 지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죠. 이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각종 인터뷰에서 꾸준히 자신이 아이유의 팬임을 자처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지코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자신의 노래에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해주었기 때문인데요. ‘soulmate’라는 제목의 이 곡은 아이유가 피처링 뿐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을 결정지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곡작업을 함께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어 열애설이 일었죠. 이에 포털사이트에 아이유 검색하면 ‘지코 아이유 열애’가 연관 검색어로 뜨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하지만 지코와 아이유는 ’10년 이상 되어 서로 너무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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