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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아니에요?” 요즘 매력적인 비주얼과 패션 센스로 유명한 한 자매가 종종 듣는 질문입니다. 각자 다른 분위기를 지녔지만 함께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이들은 바로 유스 뷰티의 유정민, 유희주 자매인데요. 얼마 전, 언니 유정민 씨는 만나던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그녀가 준비하는 결혼식, 남자친구 창만 씨와의 이야기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오늘은 유정민 씨와 남자친구 윤창만 씨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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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함께 ‘유스 뷰티’ 운영
모델 같은 비주얼로 유명해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정민 씨는 대학생 때 우연히 접하게 된 영상 제작의 재미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동생 희주 씨를 모델로 ‘유스 뷰티’라는 뷰티 채널을 개설하게 되었죠. 어느새 48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게 되었고 각종 뷰티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데요. 동생과 함께 종종 영상에 출연하던 정민 씨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져 일상, 패션 영상 등을 제작하며 개인 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민 씨는 자매가 같은 업종에서 일하다 보니 서로 의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고 이야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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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 정민 씨는 얼마 전 ‘마젠타 26’이라는 아트 크루를 만들어 작품 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디자인 전공답게 본인의 개성과 색깔이 뚜렷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매력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그녀에게 모델 활동과 관련해 묻자 “피팅 모델 제안은 들어온 적이 있지만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병행하는 것이 힘들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그녀는 모델 활동에 자신이 없다고 덧붙이며 “하지만 코디, 메이크업엔 관심이 많아 열심히 찾아보고 스타일링 영상을 종종 제작해요”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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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정보 없이 우연히 만나
창만 씨가 꼭 챙기는 것, ‘밥’

얼마 전 함께 영상에 출연해 결혼을 발표한 남자친구 창만 씨와의 첫 만남이 궁금했습니다. 그녀는 창만 씨의 직업도, 나이도 알지 못한 채 친구와의 자리에 나갔다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고 했는데요. 각자의 친구를 통해 알게 된 둘은 집이 가까워 단둘이 만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러다 정민 씨의 직장에 직접 간식을 만들어 가져다주고 항상 그녀를 배려하는 창만 씨의 따뜻한 모습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되었는데요. 창만 씨의 고백에 둘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죠.

youtube ‘yoobaby 정민’

정민 씨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창만 씨가 꼭 챙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정민 씨의 식사죠. 둘은 저녁을 먹지 못한 정민 씨를 위해 함께 햄버거를 먹으러 간 적이 있었다는데요. 당시 창만 씨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마음이 아프다”라며 이후 종종 정민 씨를 위한 간식과 밥을 직접 만들어 챙기게 되었습니다. 정민 씨는 “먹는 얘기를 자꾸 꺼내게 되어 민망하지만 오빠에게 가장 감동을 받는 순간들이다”라며 고마움을 솔직하게 표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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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다” 서로 느껴
세부에서 깜짝 프러포즈

영화를 보면서 감동받는 부분들부터 음악, 관심사까지 너무나도 비슷한 둘은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연애 초기 때부터 해왔다는데요. 함께 하는 순간들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 된 것이죠. 이번 여름 둘은 세부로 여행을 떠났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하루 전, 정민 씨는 영화 같은 프러포즈를 받게 되었습니다.

youtube ‘yoobaby 정민’

정민 씨는 저녁을 예약해두었다는 창만 씨를 따라가보니 평범한 식당이 아닌 해변가에 로맨틱한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됐는데요. 단순한 이벤트라고 생각했던 정민 씨였지만 디저트 타임에 프러포즈 문구가 적혀있는 케이크와 목걸이를 받게 되었죠. 정민 씨는 “전 프러포즈 받으면 안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고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준비한 편지를 읽던 창만 씨 역시 눈물을 흘렸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순간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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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웨딩홀, 가장 신경 써
웨딩 촬영 때 입었던 드레스는?

세련된 코디와 본인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잘 아는 정민 씨. 그녀가 준비하고 있는 결혼식의 모습이 궁금했습니다. 평범한 호텔 웨딩보단 특별한 웨딩을 꿈꿨다는 그녀는 야외 웨딩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하객들의 규모를 고려해 하우스 웨딩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야외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곳을 선택했다며 장소가 너무 예뻐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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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정민 씨는 아직 본식 드레스를 고르기 전이라며 스튜디오 촬영 당시 입었던 드레스를 공개했는데요. 심플한 헤어스타일과 정민 씨의 분위기와 찰떡인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화려한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한 송이의 꽃이 연상되는 우아한 느낌이 느껴졌어요. 결혼식 후 신혼여행지는 몰디브로, 경유지 싱가포르와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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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민 씨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제는 혼자가 아닌 창만 씨와 함께 살아가며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일 예정이라는데요. 끝으로 행복도, 고난도 함께 겪어내며 서로가 힘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며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찰떡궁합인 둘,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예뻤는데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사랑스럽고 서로를 가장 잘 아는 부부가 되길 응원합니다!

위 콘텐츠는 유정민님의 서면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