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k_jiwon33

아나운서와 재벌 3세의 결혼 소식은 유난히 자주 들려옵니다. 단아한 외모는 물론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이들을 수식하는 화려한 스펙들은 모두에게 매력적인데요. 오늘 소개할 인물 역시 남부럽지 않은 스펙을 가졌습니다. 이런 그녀의 결혼 소식에 모두가 ‘재벌 2세와 결혼한 것이 아닐까’ 추측했지만 사실이 아니었죠.

instagram@k_jiwon33

최근 그녀가 공개한 결혼 생활에 ‘사랑스러운 부부’,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엄친딸 아나운서의 정석, 김지원 아나운서를 사랑에 빠지게 한 남편은 누구일까요?

ohmynews, mbn, instagram@k_jiwon33

연세대 신방과 출신 엘리트
단아한 미모에 미인대회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지원은 취업 준비 끝에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간직했던 아나운서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퇴사를 결심하죠. 단아한 미모와 완벽한 몸매로 2009년, 제23회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 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SBS 스포츠를 거쳐 KBS 아나운서로 입사합니다.

instagram@k_jiwon33

KBS 입사 후 도전 골든벨, KBS 스포츠 9, KBS 뉴스 9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췄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여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자기소개서, 면접 꿀팁 등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죠.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아나운서의 일상 역시 꾸밈없이 공유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instagram@k_jiwon33

골든벨 시절 연락 많이 받아
상해 – 서울 장거리 연애

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춘 그녀이지만 연애에 있어선 쉽지 않았습니다. 사실 김지원 아나운서는 과거 ‘골든벨’출연 시절 여러 곳에서 소개팅 자리를 제안받았는데요. 그녀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이 끝난 후 그 회사의 부장급, 아는 교수님, 방송에서 만났던 저명하신 분들이 연락이 온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instagram@k_jiwon33

하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기란 쉽지 않았죠. 특히, 그녀는 “20대에 어느 정도 조건을 생각해 만나려 하면 내 의도가 불순해서 그런지 몰라도 상대도 나를 타이틀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는데요. 사랑에 체념한 그녀 앞에 지금의 남편이 나타났습니다. 대학 친구가 주선한 소개팅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이었죠.

instagram@k_jiwon33

그녀의 남편 김성진 씨는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근무하는 한 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첫 만남, 그리고 연애 초반 당시 김성진 씨는 중국 상해에서 일을 하고 있어 장거리 연애를 해야 했죠. 김지원은 연애 당시 남편이 해외 프로젝트를 할 때 본인이 현지 자료를 찾아 번역해 주며 도움을 줬다는 일화를 SNS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성진 씨는 상해에서 한국으로 이직을 했고 두 사람은 약 2년간 예쁜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instagram@k_jiwon33

파업 투쟁 결혼식 하루 전까지
“결혼, 시기보단 상대 생각해야”

그리고 2017년, 두 사람은 야외 예식을 올리며 법적 부부가 되었습니다. 당시 KBS 파업 투쟁에 참여 중이었던 그녀는 결혼식 하루 전까지도 투쟁에 힘을 쏟기도 했죠. 이후 SNS를 통해 아름다운 결혼식 사진과 남편의 얼굴을 공개했는데요.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함을 자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연애 초반 상해-서울 롱디하며 이 남자랑 결혼하는 참 좋겠다 생각했는데 내가 됐다.”라는 행복한 심경을 남겼죠.

instagram@k_jiwon33

이후 두 사람은 두바이, 모나코, 스페인,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이후 김지원은 결혼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고민에 공감하며 결혼은 행복과 별개로 수고로운 일이라 강요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특정 시기를 고려하기보단 상대가 너무 괜찮다 생각했을 때 하는 결혼이 좋은 것 같다.”라며 짧지만 진심을 담은 조언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instagram@k_jiwon33

어느덧 결혼 3년 차가 된 김지원 부부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동료 아나운서들과 달리 일반인 남편 얼굴 공개는 물론 데이트 모습까지 모두 기록하고 있죠. 한 영상에서는 각자 원하는 코스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정해인 따라 하기’를 목표로 옷을 고르자 김지원은 “정해인 닮았다”라고 소리쳤죠. 이에 남편이 입모양으로 하지 말라고 만류하면서도 함께 웃음을 지었습니다.

instagram@k_jiwon33

운명의 상대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두 사람은 연애, 결혼 생활 동안 단 한 번도 싸운 일이 없다고 해요. 작년 9월, 부부가 두 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즐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훈훈한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응원과 축하를 보냈습니다. 현재 그녀는 다양한 방송,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취업 준비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꿀팁을 전하고 있죠. 진정한 사랑을 찾은 김지원 아나운서, 앞으로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