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동거 알렸던 티아라 출신 소연
축구선수 조유민과 근황 알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축구선수 남편과 남다른 애정을 보이자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연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능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 누리꾼은 “남친일 때와 남편일 때의 차이점”에 관해 묻자 소연은 “유민이는 진짜 똑같아요. 여전히 말도 참 예쁘게 하고 늘 먼저 표현 많이 해주고 저희 둘은 항상 똑같아요“라고 답해 남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소연은 “근데 제가 달라졌어요. 제가 많이 늘어났어요. 확찐자”라고 덧붙여 팬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해당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히 연인 조유민과 사진을 찍고 있는 소연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한 분위기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같은 시각 소연은 또 다른 누리꾼의 “유민 선수가 언니를 위해 해준 요리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달걀말이 사진을 게재하며 “옛날에 이런 거 해줬음. 조유미니 요알못인데 하면 잘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다른 주제로 섬유유연제 질문이 들어오자 소연은 “빨래는 제 담당이 아니라 잘 몰라요. 빨래 담당 조유민”이라고 밝히면서 “진짜 빨래 세상에서 조유미니가 제일 잘함”이라고 자랑스레 칭찬했다.
이어 분리수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면서 “저희는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해서 조유미니의 음쓰 고생은 없고요. 분리수거로 늘 고생하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소연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 소식을 전해와 화제를 모았다.
소연은 예비 남편 조유민과 오는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현재 조유민이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기에 대전에 위치한 58~59평의 신혼집을 구해 동거 중이다.
한편 넓은 신혼집을 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팬들의 의구심을 갖자 소연이 게재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해당 의문을 해소했다.
소연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신혼집에 배송된 모던한 가구들이 가득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연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빨간색 책상을 도면으로 공개하면서 “4월 12에 주문한 내 책상 드디어 내일이 배송 날(4개월만) ‘내가 좀 쓰다가 나중에 아기 태어나면 줘야지’ 하고 레드로 선택 (굿 초이스) 너무 궁금한데 드디어 내일 온다고 근데 하필 내일 일정이 생겨서 배송 일주일 더 미룸”이라며 설명했다.
해당 스토리로 소연이 넓은 신혼집에서 조유민과 함께 2세를 계획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소연이 계속해서 팬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근황을 전해오자 그의 예비 남편인 축구선수 조유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유민은 지난 2019년 지인의 소개로 9살 연상 티아라 출신 소연을 만난 것을 계기로 3년간 교제해 프로축구 시즌이 마무리되는 때인 11월에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조유민은 2017년 중앙대 재학 시절 국가대표로 데뷔하여 2018년 수원FC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 2022년 1월부로 대전하나시티즌 팀에 소속되어 DF 수비수로서 대전 수비의 핵심 선수로서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한편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그 해 열렸던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축구선수 조유민은 뛰어난 수비 리딩 능력과 위치 선정, 공중볼 경합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수비수이지만 뛰어난 득점력을 겸비하고 있어 만능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