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연, 전국 5대 얼짱 출신
‘명동 90일녀’로 뉴스까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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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이라는 단어가 처음 유행하던 2000년대 초반,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한 장에 뭇 남성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여성이 있습니다.

아이돌 가수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은 명동 한복판에 서있던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어 어마어마한 유명세를 치르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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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 올해로 36살인 이주연은 2003년 구혜선, 박한별, 남상미와 함께 인터넷에서 ‘5대 얼짱’을 불리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음 포털에서 실시한 얼짱 투표에서도 유명한 얼짱들을 모두 제치고 1등을 차지한 바 있죠.

이주연은 추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얼짱 시절에 대해 “중학교 때까지는 평범했는데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모가 폈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9반 꽃사슴’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하죠.

연합뉴스

이처럼 아름다운 미모로 학창 시절부터 유명세를 치렀던 이주연이 가장 크게 화제가 되었던 것은 바로 ‘명동 90일녀’라는 이름 덕분이었습니다.

이는 이주연이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명동 한복판에 서서 ‘나는 90일을 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푯말을 들고 있던 것이었는데요. 이는 한 화장품 회사의 론칭 프로모션으로 독특한 퍼포먼스를 기획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이주연의 모습은 뉴스를 통해서도 전해지며 더욱 널리 알려졌죠.

mbc

이주연은 이후 2008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방송에서 손담비의 친구로 출연했는데요. 당시는 연습생 신분으로 정식 데뷔를 하기 전이었지만 연예인 못지않은 빼어난 미모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주연은 그로부터 1년 뒤인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하게 되는데요. ‘Diva’, ‘뱅’, ‘너때문에’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열심히 가수 활동에 매진한 뒤 2014년 가수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sbs, 이주연 인스타그램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드라마·영화·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주연은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주연은 지난 1월 18일 “13주년을 기념하며”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죠. 한편 이주연은 차기작으로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에서 활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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