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단발머리로 변신한 배우 김희선
데뷔 29년 만에 첫 핑크색 머리
김희선 파격 변신에 누리꾼들 감탄
드라마 ‘내일’에서 구련 팀장 역 맡아

1990년대 방송계를 씹어먹었던, 어느덧 데뷔 29년 차에 접어든 배우 김희선이 파격 변신에 나섰다.

4일 김희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내일, 구련 팀장입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된 사진에는 데뷔 29년 만에 첫 핑크색 단발머리를 한 김희선의 모습이 담겼다.

김희선의 파격적인 변신에 누리꾼들 역시 “너무 잘 어울린다”, “대체 이 미모가 어떻게 46살이냐”, “핑크색 머리도 잘 어울리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실제 사진 속 김희선은 변함없는 미모로 일반인들은 소화하기 힘든 핑크색 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MBC 방영 예정작 ‘내일’ 제작진은 김희선의 셀카가 올라오기 전 첫 번째 스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스틸 사진에도 핑크색 단발머리를 한 김희선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희선은 짙은 눈 화장에 가죽점퍼 등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드라마 ‘내일’에서 김희선이 맡은 역할은 겁 없고 정 없는 불도저 카리스마를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이다.

구련은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그야말로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로, 이에 맞춰 김희선은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것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지난 2020년 ‘앨리스’ 이후 2년 만에 복귀작으로 그녀가 안방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내일’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드라마는 김희선이 최준웅(로운 분), 임륭구(윤지온 분)를 이끌며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을 살리는 ‘주마등’ 위기관리팀의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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