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모델 야엘 셸비아
리오넬 메시 긴장시켰던 모델로도 유명
2021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 차지
현재 이스라엘 공군으로 군 복무 중

TC Candler

2020년 영화 평론가 TC캔들러(TC Candler)는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당시 1위에는 2001년생 이스라엘 모델 야엘 셸비아(Yael Shelbia)가 이름을 올렸다.

2019년 2위에 이어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로 선정된 셸비아는 국내 누리꾼들에게 리오넬 메시를 당황시켰던 인물로도 유명하다.

앞서 리오넬 메시와 셸비아는 2018년 스위스 블록체인 스마트폰 개발 업체 시린 랩스의 행사에서 만난 적 있다.

당시 셸비아와 함께 포토라인에 선 메시는 구부정한 자세와 어색한 미소를 지었고 이에 국내외 언론들은 “예쁜 셸비아 앞에서 메시가 굳어버렸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런 야엘 셸비아는 16살 때 인스타그램에 처음 셀카를 올리면서 유명해졌고 모델로 데뷔까지 하게 됐다.

이후 짙은 쌍꺼풀과 에메랄드빛 눈동자, 도톰한 입술 등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유명 모델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셸비아가 더욱 화제가 된 데에는 독특한 이력도 한몫했는데, 앞서 그녀는 지난 2020년 4월 이스라엘 국방군에 입대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여성에게도 징병제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정통 유대교도인들은 유대교의 율법에 따라 현역이 아닌 방위군으로 복무가 가능하며, 실제로 대부분 유대인 소녀들은 ‘Sherut Leumi’라 불리는 대체 복무를 선택하고 있다.

그럼에도 셸비아는 “오래전부터 이스라엘 국방군으로 복무하기를 희망했다”라며 대체 복무 대신 현역 입대를 선택했다.

실제 그녀는 현재 이스라엘 국방군 소속 공군에서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대일은 올해 4월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을 지키는 공군으로 또 모델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야옐 셸비아, 이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전해지고 있다.

Getty Images

한편 지난 2020년 야옐 셸비아의 남자친구이자 샤리 레드스톤 ‘비아콤 CBS’ 회장의 아들 브랜든 코르프는 이스라엘에서 추방된 바 있다.

당시 브랜든 코르프는 남동생 면회를 목적으로 이스라엘로부터 예외적 입국 허가를 받았지만 입국 후 곧바로 셸비아를 만나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어겼었다.

이때도 누리꾼들은 “얼마나 예쁘면 저걸 못 참고 달려갔다 걸리냐”라며 브랜든 코르프의 행동이 이해간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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