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가수 제이
22년 지난 곡 ‘어제처럼’ 아직도 화제
미국에서 남편, 아이와 거주 중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

많은 가수들의 리메이크 버전이 발매되며 22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곡 ‘어제처럼‘의 원곡자 제이근황이 눈길을 끈다.

재미교포 출신인 제이는 1995년 미스코리아 워싱턴 선에 입상한 가수이다.

이 대회에서 당시 최고의 인기 그룹이었던 DJ DOC와 매니저의 눈에 띈 제이는 기획사를 소개받고 한국에서 데뷔하게 된다.

JTBC 비긴어게인3

초반에는 댄스가수로 활동했지만 큰 인기를 얻진 못했다.

소속사에서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제이 마음대로 앨범을 만들어보도록 했고 제이는 앨범 자켓부터 컨셉까지 직접 구상해 2집을 준비했다.

그리고 이때 나온 타이틀곡이 바로 ‘어제처럼’이다. 최근에 폴킴이 리메이크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KBS2 가요대상

‘어제처럼’으로 인기를 얻은 제이는 한국 R&B 장르의 선두주자로 솔리드, 박정현과 같이 이름을 올렸다. 대중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제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4집 발표 직전 제이는 가수 생활에 회의감을 느껴 돌연 유학을 떠났다. 2년간의 유학 후 5집을 발매, 2012년에는 7집도 발매했다.

이데일리

가수 활동을 하던 제이는 2013년 주한 미국 출신 장교인 남편 데이비드결혼식을 올렸고 2016년 딸을 출산했다.

결혼과 출산으로 가수 은퇴를 한 제이는 미국에서 돈을 벌기 위해 동네 옷 가게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해 미국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활동은 하지 못하더라도 제이는 가끔씩 음원을 발매하거나 방송을 출연하는 것으로 한국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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