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연했던 남학생
‘루’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이의웅
지난 3월 보이그룹 ‘템페스트’로 데뷔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던 예능프로그램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한 남학생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6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돕느라 학교 행사와 공부, 학원에 빠져 결국 여자친구와도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고민을 가진 중3 남학생이 출연했다.
이 남학생은 학교를 쉬는 방학 때는 하루 7-8시간씩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도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전교회장도 맡았다.
방송이 나간 뒤 이 남학생은 훈훈하고 잘생긴 외모로 10곳이 넘는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중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남학생은 2017년 7월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얼굴을 다시 비췄다.
남학생의 이름은 바로 이의웅이다. 이의웅은 여전히 훈훈한 외모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이의웅은 이후 형섭X의웅 2인조 유닛으로 잠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에는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EBS ‘보니하니’의 17대 보니로 활약했다.
공식적인 데뷔 없이 여러 방송을 출연하는 것으로 얼굴을 많이 알린 이의웅은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친 뒤 마침내 2022년 3월 7인조 보이그룹 ‘템페스트‘로 데뷔했다.
데뷔를 위해 이름도 바꾼 이의웅은 ‘루‘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며 그룹 내 리더를 맡고 있다.
유닛으로 활동했던 안형섭과 함께 그룹으로 다시 나온 이의웅은 지난 3월 미니앨범 ‘It’s ME, It’s WE’를 발매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잘 컸다’, ‘헉 의웅 데뷔했구나!!!’, ‘완전 응원함’, ‘템페스트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