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차 배우 지현우
‘신사와 아가씨’ 이후 대세 행보
김종국과 새 예능 MC로 발탁돼 화제

11일 배우 지현우의 뜻밖의 행보가 뉴스1을 통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그가 김종국과 함께 올해 중 방송 예정인 MBC의 새로운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가제)의 MC로 발탁됐다는 것이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해외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예능으로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끈 황지영 PD의 신작이다.

한국방송대상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황지영 PD, 그리고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김종국과 함께하는 만큼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게스트인 줄 알았는데 메인이네 대박”, “예능이라니 생각하지도 못했다”, “이게 무슨 일이야 너무 행복해”, “꿈 아니죠?” 등의 댓글을 달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현우는 2003년 KBS 공채 탤런트 20기에 최연소로 합격한 19년 차 배우다.

2004년 KBS2 일일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 지현우PD로 캐스팅된 후 엄청난 팬층을 형성하며 인기가 급부상한 바 있다.

이후 ‘인현왕후의 남자’, ‘슬플 때 사랑한다’, ‘트로트의 연인’, ‘도둑놈 도둑님’ 등 20편이 넘는 작품들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가득 채워왔다.

지현우는 지난 3월 성황리에 종영한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영국 역할로 출연해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해당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38.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화제성을 모았고 그 결과 2021년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후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광고계까지 접수해 ‘대세 배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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