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즈’ 배우 이동욱 출연
거침없는 입담 과시해
“50세 전에는 결혼해야“ 발언

OCN ‘타인은지옥이다’
youtube@스튜디오 와플 ’터키즈 온 더 블럭’

20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는 100만 구독자를 기념하고자 그동안 방송에 PPL을 통해 인연이 깊은 브랜드의 모델인 이동욱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평소 이동욱과 친분이 깊은 이용진은 “100만 구독 기념으로 나오신 것도 있지만 순전히 이 브랜드 모델이라 나오신 것 아니냐“라고 묻자 이동욱은 “맞아요. 100만이야 너네들 사정이고“라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동욱은 연신 해당 브랜드 커피를 들고 홍보하자 이용진은 “홈쇼핑을 가지 왜 여기왔냐“고 나무랐고 그제야 이동욱은 “파급력은 이곳이 최고다“라고 밝혔다.

youtube@스튜디오 와플 ’터키즈 온 더 블럭’

이날 이동욱은 진행자인 개그맨 이용진이 이상형을 묻자 “외적인 이상형은 딱히 없다“라면서도 “단발머리가 어울리면 눈길이 가고 호감이 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냐“라는 질문에는 “만남은 자연스럽게 했으면 좋겠다고 늘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해외 출장 갈 때 비행기에 혼자 앉는다. ’옆자리에 이상형이 앉으면?’이라는 상상도 하는데 한 번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용진은 미혼인 이동욱에게 “결혼은 언제쯤 하고 싶냐. 또래 배우들이 결혼을 안 하니까 적령기가 올라갔다“라고 짖궂은 질문을 했고 이동욱은 “그래도 50세 전에는 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instagram@leedongwook_official

장난기가 발동한 이용진은 “결혼 안 한 또래 배우들 끼리 모여 배우 버전 ’나는 솔로’ 같은 걸 만들어 보면 어떻겠냐“라고 제안했다.

솔깃해진 이동욱은 “재미있겠다“라며 흥미를 보였다. 그러면서 맘에 드는 이름으로 ’영수’를 고르는 등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와 “나이를 먹으며 과거가 그립지 않냐“는 물음을 한 이용진에게 이동욱은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그만큼 저한테는 2, 30대가 굉장히 치열했고 평탄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하며 굳이 돌아간다면 데뷔했던 19살 때로 돌아가 지금의 경험을 활용해보고 싶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시절 연애 스타일에 대해 “질질 짰던 적도 있다. 막 매달리고 울고 그런 적 있다“라고 말한 이동욱은 “사랑 앞에서는 다 똑같지 않겠냐“라며 술 마시고 전화를 해 본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SBS ’강심장’

한편 이동욱은 2018년 miss A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와의 짧은 연애를 하기도 했다.

13살 나이 차를 극복한 아름다운 커플의 탄생이라는 세간의 이목이 쏠리며 이동욱은 “최근 수지와 막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설명했으나 두 사람은 열애 4개월여 만에 서로의 바쁜 스케줄을 이유로 결별하였다.

이동욱이 밝힌 최장기 연애는 4년이었으며 상대는 2000년 KBS ’학교3’에서 만난 동갑내기 배우 오수민이었다.

2003년 오수민과의 열애설이 터졌으나 당시 오수민은 “최근 헤어지기로 했다. 만남의 횟수가 줄며 냉각기에 접어들었는데 열애설로 인해 서먹해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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