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BTS 뷔
열애설에 여전히 묵묵부답
제니 전 남친 지드래곤 행동에 이목 쏠려

블랙핑크의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가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이틀이 넘도록 특별한 공식 입장을 내고 있지 않아 더욱더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지난 23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제주도에서 드라이브하는 사진이 확산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정국과 이유비, 지수와 손흥민, 슈가와 수란 등 같은 그룹 멤버들의 수많았던 열애설에도 즉각적으로 반박 기사를 내왔었던 만큼, 소속사의 묵묵부답인 이번 대응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기정사실로 됐다는 반응이다.

끊임없는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제니의 전 남자친구로 언급됐던 지드래곤이 보이는 행동에도 이목이 쏠렸다.

제니와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한 연예매체를 통해 열애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두 사람이 연인 사이였던 만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 부계정으로 블랙핑크 멤버들을 모두 팔로우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제니를 언팔로우한 채 나머지 세 멤버만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지게 됐고, 그런 와중에 제니는 방탄소년단 뷔와의 열애설에 휩싸이게 된 것이다.

해당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지드래곤은 자신의 부계정에 있던 사진들을 정리해나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프로필 사진 역시 손가락 욕이 담겨 있는 사진으로 업데이트해 눈길을 끌었다.

제니와 뷔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도합 1억 명이 넘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K팝 선두 주자로 잘 알려진 인물들이다.

그런데도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는 만큼 누리꾼들은 직접 나서서 두 사람이 실제 연인 사이가 맞다는 증거들을 찾아내는 중이다.

SNS에 프로필 사진을 비슷한 흑백사진으로 설정했다는 점과 이름을 이니셜의 앞 글자인 V, J로 설정했다는 점이 먼저 눈에 띄었다.

뷔가 돌연 “넌 내가 더 나은 남자가 되고 싶게 만들어”라는 문구와 함께 제니와 며칠 간격으로 비슷한 조형물이 설치된 배경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던 사실도 포착됐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4일 같은 시각에 1996년이 적혀진 와인병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으며 제니는 하트 표시까지 기재에 당시에도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낸 바 있다.

가장 크게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증거는 바로 제니의 선글라스다.

처음 열애설을 나게 했던 제주 여행 목격 사진 속 여성이 착용하고 있는 선글라스가 평소 제니가 즐겨 쓰던 선글라스와 같다는 것이다.

이처럼 끊임없는 설왕설래가 나오고 있는 만큼 누리꾼들은 하루빨리 공식 입장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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