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사건 혐의’ 배우 한지선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 등재
사실상 연예계 퇴출당해

출처: SBS 공식 홈페이지, 뉴스엔
출처: 스타데일리뉴스

인성 논란으로 연예계 퇴출당한 배우 한지선이 과거에 벌였던 충격적인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9년 한지선이 60대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리고 경찰관까지 폭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논란이 일었다.

당시 26살의 나이에 세련된 미모로 유명 드라마 및 영화 내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바 있었기에 더욱 충격을 선사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사건 당시 택시 기사 이모 씨는 신호를 기다리며 강남구 영화관 앞에 있었는데 갑자기 조수석에 올라탄 20대 여성에게 폭행당했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그는 “여성이 술에 취한 채 차에 올라타 다짜고짜 뺨을 때리고 상스러운 소리로 폭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뒷좌석 승객을 밀치고 팔을 할퀴기도 했다”고 말해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출처: JTBC ‘맨투맨’

이후 한지선은 파출소로 연행될 당시에도 경찰관의 뺨을 때리거나 팔을 물고 다리를 걷어차는 등 폭행을 일삼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만행을 벌여 배우 한지선은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한지선은 참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경찰관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에 비해 택시 기사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졌다.

출처: 연합뉴스

당시 배우 한지선은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모하니 역을 맡았다.

활발한 활동기에 논란이 커지자 한지선 소속사 측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러나 해당 드라마 팬 커뮤니티 회원들은 한지선 퇴출 촉구 성명문으로 “이번 한지선의 사건은 사회적인 통념상 시청자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파렴치한 범죄의 유형으로 배우가 진정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고자 한다면 드라마 배역에서 스스로 하차하는 게 마땅하다”고 하차의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제이와이드컴퍼니

한지선 하차 요구가 빗발치자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한지선 관련 기사를 접하고 확인 중에 있다”며 “내부 논의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결국 한지선은 해당 사건으로 인해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하차하게 되었다.

이후 사건 보도 1년 4개월 만인 2020년경 한지선은 KBS, EBS, MBC 출연 정지 연예인 명단 리스트에 최종적으로 등재되어 영구 제명을 당해 연예계에 쫓겨난 배우로 전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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