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스포츠아나운서 최희
사업가 남편과 결혼 후 딸 출산
최근 안면마비 등 건강 이상 증세

instagram@choihee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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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으로 불리던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최근 악화된 건강 상태를 알리면서 팬들이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

前 KBS N SPORTS 아나운서 최희는 2020년 일반인 사업가 허제 씨와 결혼했고 같은 해 딸 서후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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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는 5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마비가 안 와서 멀쩡한 반쪽 얼굴로 근황 신고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저 오늘 드디어 퇴원해요”라며 “방송하는 저에게 안면마비와 어지럼증이 하필 직빵으로 와서 급 우울해지기도 하지만요. 다시 괜찮아질 거라고 믿으면서 흔들리지 않고 잘 회복할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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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희는 지난주 귀 안쪽 신경으로 대상포진이 오면서 안면마비, 이석증, 청력 미각 손실 등의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심각한 증상으로 결국 병원에 입원한 최희는 환자복을 입은 상태에서도 병원 침대에 누워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적인 시간 속에서 바스락대는 몸부림들. 아 맞아. 이래서 병났지”라고 올려 워커홀릭 적인 면모를 보였다.

최희는 병원에서 일주일간 입원하면서 집중 치료를 받아 현재는 간신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진다. 팬들은 “너무 속상하네요. 얼른 회복하셔야 해요”, “건강이 제일이에요. 아프지 마세요. ㅠㅠ” 등 걱정과 응원을 쏟아냈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한편 최희는 우리나라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들이 주목받기 시작한 2010년 무렵,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에 탄력 있는 몸매까지 갖추면서 수많은 남성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희는 이후 스포츠아나운서로는 드물게 정규직으로 전환까지 되면서 독보적인 일인자의 자리를 지켰는데, 2013년 KBS N SPORTS에서 퇴사하면서 프리랜서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희는 2019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하면서 혼전임신 사실까지 공개하면서 깜짝 발표했다. 그는 당시 남편에 대해 “일하다 만나게 된 사이다”라며 “내가 결혼 전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았다. 친구가 스타트업 관련 일을 하는 분이라며 조언받아보라고 남편을 소개해 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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