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김지원
남편과의 결혼생활 최초 공개
최연소 대기업임원 남편 눈길

출처: instagram@k_jiwon33
출처: MBN ‘아!나 프리해’

지난 27일 방송된 MBN ‘아!나 프리해’에서는 결혼 5년 차에 들어선 아나운서 김지원의 결혼 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단잠을 자는 김지원을 깨우러 남편 김성진이 들어왔고 그녀가 안 일어나자 남편은 뽀뽀와 함께 마사지해주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침대에서 일어난 김지원은 아침부터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그녀는 진행자 전문 에이전시의 대표이며 주로 엔터테인먼트 업무를 아침에 해결한다고 전했다.

그 사이 남편은 아침밥을 준비했다. 요리를 아주 잘한다는 그는 전복 성게알 미역국, 주꾸미볶음, 계란말이까지 주부 9단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출처: instagram@k_jiwon33

김지원의 남편인 김성진은 현재 대기업 최고 전략 책임자이자 글로벌 투자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36살이라는 나이에 최연소 대기업 센터장을 맡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지닌 그는 대학 친구가 주선한 소개팅을 통해 처음 김지원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애 초반 당시 남편은 중국 상해에 머무르고 있어 장거리 연애를 해야 했지만, 남편이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김지원이 현지 자료를 찾아 번역해 도움을 주는 등 서로를 의지하며 두터운 신뢰 관계를 형성해 결국 부부로 발전하게 됐다.

출처: KBS ‘도전 골든벨’

한편 김지원은 2012년 KBS 아나운서 39기로 데뷔해 ‘TV유치원 콩다콩’, ‘도전 골든벨’, ‘생방송 아침이 좋다’, ‘영화가 좋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려 왔다.

그랬던 그녀가 지난해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한의대를 도전하겠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방송과 함께 평생을 살아오면서 나라는 사람이 단순한 말하기 보다는 스스로 고민해서 찾은 인사이트를 전달할 때 희열을 느낀단걸 깨닫게 됐다. 조금 더 나답게, 원하는 모습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다시금 공부가 꼭 필요해졌다”며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1년 반이 넘은 현재, ‘아!나 프리해’에 출연해 진행자 전문 에이전시의 대표이자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열은 근황을 전함으로써 한의사의 꿈은 잠시 내려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 instagram@k_jiwon33

김지원은 지성을 물론이고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라는 미인 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미모 역시 소유한 만큼,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아나운서 생활을 해오는 동안 수많은 대시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중에서는 회사의 부장급 인물, 대학교수, 그리고 재벌가까지 여러 저명한 사람들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현재는 대기업 임원 남편과 함께 달달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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