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벌금 약식기소
과거 BJ 하루 스폰 의혹 받기도

출처: instagram@zeafter, instagram@bj._.haru, 유튜브 채널 ‘하루TV’
출처: instagram@zeafter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출신인 문준영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준영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9일 벌금 8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그는 지난 3월 7일 새벽 무렵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역주행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았다.

출처: 유튜브 채널 ‘하루TV’

문준영은 역주행 음주운전으로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자 과거 여자 BJ 스폰 의혹 또한 다시금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지난 3월 코카인 댄스로 유명해진 여자 BJ 하루는 방송을 통해 남자 아이돌 A씨로부터 별풍선을 쏘며 고백해오자 부담을 느껴 별풍선을 환불해 줬다고 고백했다.

방송 이후로 네티즌들은 A씨의 정체를 찾아 나섰고 하루에게 이른바 ‘스폰‘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연예인이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인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출처: instagram@bj._.haru

BJ 하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불 결국 해드렸습니다. 더 이상 이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유명한 아이돌 A씨로부터 인스타그램 DM이 왔다. 코카인 댄스를 언급하면서 엔터 사업을 같이하고 싶다더라”며 “그런데 나는 답장하지 않았다”고 거절 의사를 나타냈다.

이후 BJ 하루는 문준영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내용을 공개했다.

출처: 유튜브 채널 ‘하루TV’

카톡 내용으로는 문준영이 “넷플릭스에 나의 영상을 올리고 싶다”면서 “같이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부담을 느낀 BJ 하루는 거절의 의사를 내비쳤지만, 문준영은 “이 세상 누구보다 많이 아껴드리고 사랑해드릴 자신이 있다”며 “얼굴, 목소리, 술버릇, 심지어 웃음소리, 앞니까지도 내 스타일이다. 사랑스럽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BJ 하루는 “누굴 만나는 게 부담”이라며 만남을 거절했으나 이에 문준영은 굴하지 않았고 주장했다.

출처: 유튜브 채널 ‘하루TV’

또한 BJ 하루는 문준영이 자신의 방송에 들어와 거액의 별풍선을 쏘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문준영이 쏜 별풍선을 환불해주겠다고 하자 문준영은 자존심이 상한다면서 성인 전용 인터넷 방송 플랫폼 출신이라는 점을 들먹이며 협박적인 어조로 화를 냈다고 주장했다.

문준영은 해당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에 스폰 의혹까지 터지다니 이미지 어떡하나”, “일단 역주행 음주운전에서 끝났음”, “카톡 내용은 완전 일방적인 구애나 다름없던데 부담스러웠겠다”며 문준영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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