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매력으로 월드컵 여신으로 유명해져
30살 댄스가수 데뷔가 어려워 나이 속여
2018년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

출처: 중앙일보,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원조 월드컵 여신 미나가 활동하며 나이를 속인 이유와 성형 고백을 해 화제가 됐다.

1972년 12월 1일생인 미나는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월드컵 응원녀로 이름을 알렸다. ‘Be the Reds’가 새겨진 붉은 악마 티셔츠를 튜브 톱 스타일로 튜닝한 상의를 착용하고 태극기를 골반에 두르며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출처: 배드보스컴퍼니

일부 대중들은 미나가 월드컵 응원을 굉장히 많이 나간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독일과의 경기 딱 한 차례만 거리 응원을 나갔는데 우연히 사진을 찍고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월드컵 응원녀로 이름을 날린 이후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는데 나이를 6살 정도 속여 20대 초중반 가수로 활동했다. 굉장히 동안인 외모를 가지고 있어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고 후에 실제 나이가 1972년생이라고 밝혀졌을 때 네티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녀가 나이를 속이고 데뷔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당시 분위기가 서른이 넘으면 댄스가수로 나오기에 무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출처: instagram@minakorea

소속사의 권유로 나이를 속였지만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배우들에게도 존댓말을 쓰는 것이 어렵고 불편했다고 한다.

미나는 유명해짐에 따라 여러 가지 루머도 따라붙었는데 성형에 대해서는 월드컵 데뷔 직전 눈과 코를 했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데뷔곡 ‘전화받어’로 여러 음원 차트를 휩쓸기도 했지만 잠깐이었으며 한국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필리핀 대만 등에도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특히 중국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출처: instagram@minakorea

이후 2017년 17살 연하남 류필립과 공개 연애 후 최초로 동반 예능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둘은 제국의 아이들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고 서로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8년 결혼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MBN ‘모던패밀리’ 등 가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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