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 아내 아야네
혼인신고 1년 만에 일본서 결혼식
이지훈 “진짜 완전체 된 것 같아”

Instagram@jangjinjin / Instagram@tonyhong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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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지훈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한국 혼인신고 1년 만에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이지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야네와 가족들이 있는 일본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이지훈과 아야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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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은 “#결혼식 혼인신고 한 지 1년이 지나서야 아내의 식구들을 전부 만날 수 있는 날”이라며 “또 한 번의 식을 묵묵히 준비한 아내.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디어 내일 가족들과 축복의 시간을 함께합니다. 이제 진짜 완전체가 된 것 같은 기분이네요”라며 “비록 한국에서 저는 혼자 왔지만 새로운 가족을 만날 생각에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네요.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아야짱”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소식에 누리꾼들은 “완전히 축하합니다”, “예쁜 부부”, “아야짱, 진짜 진국이야”, “코로나 때문에 부인 식구들도 이제야 전부 만나셨군요”, “축하드려요. 표정에서 진짜 행복이 느껴져요”, “수고 많으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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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은 지난해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결혼했다.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여러 방송을 통해 부모님과 형 가족, 누나 가족 등 같은 건물에 총 18명의 대가족이 함께 거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아야네는 이지훈 가족과 함께 김장 100포기를 했다는 사실을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대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질문 창 열어봐요. 궁금한 거, 답 드리지 못한 거 있으면 보내주세요”라고 적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언니, 대가족이랑 사는 거 솔직히 힘들지 않나요? 일본에 계신 엄마, 아빠가 보고 싶을 때가 많죠. 궁금해요”라고 질문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그러자 아야네는 “친구, 언니, 동생, 엄마가 더 많아진 느낌? 전 너무 좋아요”라고 답했다.

또 “당연히 살다 보면 조금씩 불편한 것도 있고 하지만 그건 가까이 살아도, 멀리서 살아도 똑같은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아야네는 원래부터 가족이랑 불편한 것들이 하나씩 있지 않냐고 하면서 “남편 가족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힘든 건 전혀 없어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의 일상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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