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서정희, 훈남 박사 아들 공개
아프니까 사랑이 넘쳐 감당하기 힘들어
딸 서동주는 변호사 겸 방송인

출처: SBS ‘좋은아침’, instagram@danielles38
출처: instagram@junghee_suh

최근 유방암 투병으로 네티즌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서정희가 훈남 아들을 공개해 화제다.

15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남자는 누구냐구요? 알라바마 대학교에서 임상 심리학 박사인 아들이에요”, “멋진 박사님이 미국에서 저를 보러 왔다 갔어요”라며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자랑했다.

이어 “짧고 바쁜 일정인데 컨디션이 좋아서 성수동 카페 구경시켜줬어요”라며 성수동에서 아들과 함께 걷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출처: instagram@junghee_suh

항암치료 중이라 머리가 다 빠져버린 서정희는 “짧은 가발은 박샘 원장님이 선물해 주셨어요”라며 사실을 전했다.

“아프니까 사랑이 넘쳐 감당하기 힘드네요. 요즘은 피드백 읽으며 감동받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행복해요.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요”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의 아들은 검정 티에 갈색 바지를 입고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한다. 뛰어난 비주얼로 유명한 누나 서동주와 마찬가지로 서동천도 부모님의 좋은 유전자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출처: instagram@junghee_suh

앞서 서정희는 유방암으로 인해 항암치료를 받는 중이라며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자신처럼 말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아픔을 같이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SNS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투병 중 가족의 소중함도 더 깨닫게 되고 격려와 사랑의 글들을 읽으며 눈물의 기도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4일에는 항암치료로 다 빠져버린 머리카락을 보완하기 위해 긴 가발과 짧은 가발을 구입했다고 하며 “참 편해서 머리 기르지 말까 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출처: instagram@danielles38

한편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는 서정희의 아들 서동천은 과거 ‘미로’라는 예명으로 록 밴드를 결성했었다. 그러나 아쉬운 라이브 실력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비난받았고 논란이 거세지자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서동주는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미술, 음악, 공부 모두 재능이 있으며 완벽한 몸매로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샀다. 2010년 결혼 소식을 전해왔으나 2018년 자신이 4년 전 이혼했고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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