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준우승자였던
‘조문근밴드’ 리더 조문근
트로트 도전했던 근황 재조명

출처: Mnet ‘슈퍼스타K’, MBN ‘보이스트롯’
출처: youtube@Highway Star

슈스케 준우승자였던 인디 가수 조문근이 트로트 분야에 도전한 이후 반가운 근황을 전해왔다.

오는 18일과 19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페트 드 라 뮈지끄 – 프랑스 거리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몰렸다.

해당 축제 첫날에 차수연, 오프이, 프루던스 뿐만 아니라 조문근밴드 등 다양한 국내 실력파 뮤지션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출처: MBN ‘보이스트롯’

조문근밴드의 공연 소식에 과거 조문근이 새로운 도전을 했던 시기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되었다.

지난 2021년 가수 조문근은 ‘보이스트롯’에 참가해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디 음악 뮤지션이었던 그가 트로트 경연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당시 시청자들은 반신반의하던 반응이 주를 이었다.

출처: 한국경제

그러나 해당 반응과는 다르게 조문근은 뜻밖의 3위라는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다.

과거 ‘슈퍼스타K’에서도 준우승에 미쳐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해 아쉬움이 남을 법하다.

그러나 조문근은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긴 했으나 이만큼 사람들에게 임팩트 있게 화제 됐던 적이 슈퍼스타K 이후로는 없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출처: MBN ‘트롯파이터’

이에 조문근이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문근은 이에 대해서 “처음에는 출연을 거부했다. 그러다 대표님까지 나를 설득하더라. 그 유명한 제갈공명도 3번 찾아왔을 때 넘어가는데 뭐라도 넘어가지 않을까 해서 도전하게 됐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선배들이 목숨 걸고 하는 것을 보고 쉽게 생각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진심으로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라며 후련한 소감을 전했다.

출처: instagram@real_moonband

가수 조문근은 자신의 최종 목표에 대해서는 “밴드를 하고 있는데 밴드로서 족적을 남기고 싶다. 조문근이라는 사람은 알지만 무슨 음악을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기에 뭔가 음악으로 족적을 남기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디 밴드부터 트로트까지 못 하는게 없네”, “진정한 음악인이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등 가수 조문근을 향해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인디 밴드부터 트로트까지 끊임없는 변화로 팔색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가수 조문근이 또 다른 새로운 음악적 행보를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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