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박보검 아빠 최무성
배우 최무성 건강·연기 위해 다이어트
3개월 만에 21kg 감량 달라진 비주얼

출처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instagram@choi_mu_sung
출처 : 쥬비스

배우 최무성이 다이어트 성공 후 근황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 아빠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끈 배우 최무성은 다이어트 전 과체중에 따든 고혈압, 고지혈증, 통풍 약을 3년째 복용 중이었다.

다이어트 결심 후 3개월 만에 21kg 감량에 성공한 최무성은 최근 진행된 건강 검진 결과에서 모두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무성 건강 검진을 진행한 병원 측은 “3개월간 노력한 결과 간 수치도 정상 범위로 안정을 찾았고 중성지방 수치 역시 95로 완전 정상 범위로 내려왔다”라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choi_mu_sung

이어 “혈압도 정상 범위로 안정을 찾았고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 수치도 정상 범위로 내려오면서 복용하시던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모든 수치가 개선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무성은 “21㎏ 감량 후 외모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건강이 개선된 부분이 가장 기쁘다. 체중이 많이 나갈 때는 아침에 일어날 때도 항상 피곤하고 만성 피로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침에도 개운하게 일어나게 되고 늘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월 최무성은 “최근 체중이 97kg까지 늘었고, 건강 검진 결과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동맥경화, 당뇨까지 진단받으며 체중 감량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약물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질환들이 과체중으로 인해 생겨 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 감량이 꼭 필요했던 최무성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출처 : instagram@choi_mu_sung

당시 최무성은 “예전엔 체중이 59kg에 불과할 정도로 살이 안 찌는 체질이었다. 30대 중반 넘어가면서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고 생활 습관이 불규칙해 체중이 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다이어트를 하면서 요요를 반복하다 보니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무성은 “살이 찐 모습이 유지되다 보니 이 모습만 보여드리게 되는 것이 배우로서 욕심이 생겼다. 이번엔 다이어트에 꼭 성공하고 체중 유지까지 해 다른 이미지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배우로서도 다이어트 성공 다짐을 되새겼다.

출처 : instagram@choi_mu_sung

이후 다이어트에 돌입한 최무성은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조금씩 달라진 비주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무성이 라디오에 출연했을 당시, 한 팬은 “다이어트한다고 했는데 성공하셨나 보다”라며 그의 비주얼을 언급했다.

최무성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관리받고, 운동하고.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회사 협찬을 받았다. 얘기 안 하면 거짓말한다고 한다. 따로 또 운동도 하고 식단 관리도 하고 PT도 받았다”라고 밝혔다.

영화 ‘뜨거운 피’ 스틸컷

또한 DJ들이 기운이 없어 보이는 점을 지적하자 “여기 오기 전에도 운동하고 왔다. 플랭크를 2분하고 왔더니 힘이 없다. 팔이 떨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2년 영화 ‘남자 태어나다’로 데뷔한 최무성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미스터 션샤인’, ‘녹두꽃’, ‘비밀의 숲2’ 등 인기 작품들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뜨거운 피’, ‘베니싱:미제사건’에도 출연해 달라진 비주얼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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