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구교환 졸업사진 화제
같은 날 찍은 거 아니냐는 오해 사기도
최근 ‘사람 냄새 이효리’ 연출 맡아
배우 겸 감독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 이어가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사람냄새 이효리’

슈퍼스타 이효리의 러브콜을 받아 티빙 ‘서울 체크인’에 출연한 배우 구교환과 그의 여자친구 이옥섭 감독의 작품이 공개돼 화제다.

구교환과 이옥섭 연출, 이효리 주연의 단편영화 ‘사람 냄새 이효리’가 지난 2일 유튜브 공개되었다.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44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불편한 연출을 이렇게 뽑아낸 게 진짜 천재다”, “이런 걸 예술이라 하고 작품이라 하나 봅니다”, “연출, 미장센, 연기, 메시지 다 완벽한 작품 올해 본 작품 중에 가장 인상적인 단편이네요”, “20분도 안 되는 유튜브 동영상 하나가 두 시간 영화보다 더한 임팩트를 준 것 같다”라는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에 이어 영화감독으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구교환의 증명사진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로 보이는 구교환의 증명사진이 나란히 있다.

그런데 달라진 건 헤어스타일뿐 그의 얼굴과 이목구비 그리고 표정까지 똑같아 누리꾼들은 “같은 날 찍은 거 아니냐”, “소품으로 쓰려고 당일에 촬영한 것 같은데”, “똑같이 크는 모습 너무 귀엽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대한 이슈를 접한 구교환은 “아버지가 사진관을 하셨어요. 시간이 지나도 아버지가 보는 제 모습은 변하지 않나 봐요”라며 아버지가 보는 자기 모습이 사진에 반영돼서 한결같은 것이 아닐까 이야기했다.

영화 ‘꿈의 제인’

구교환의 말처럼 아버지가 보는 아들의 모습은 한결같지만 배우 구교환은 매우 다양한 얼굴로 대중에게 다가간다.

2006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구교환은 2017년에 독립 영화 ‘꿈의 제인’에 출연하며 트랜스젠더 ‘제인’을 연기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그 이름을 올렸으며 부일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그 이후로도 영화 ‘메기’, ‘반도’, ‘모가디슈’, 넷플릭스 ‘D.P.’, 티빙 ‘괴이’ 등에 출연해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개성 있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21 청룡영화제
2021 청룡영화제

이에 배우 이제훈이 같이 일해보고 싶은 배우로 구교환을 여러 번 언급했다.

2021년 청룡영화제에선 이제훈이 시상식 중 구교환에게 공개 고백을 했고, 결국 2022년 제작 예정인 영화 ‘탈주’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되어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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